거의 10 몇년만에 만드는 건담, HGUC 걍 리바이브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1년전쟁 시기 지온의 모빌슈트를 좋아했는데 그중 걍은 어린 시절 제가 보았을때 서양의 기사와 같은 느낌이라 독특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그렇네요. 마침 찾아보니 건담은 일본의 사무라이 갑주, 걍은 서양의 기사 갑주가 맞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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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걍은 사열 자세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방패의 미사일 탄두는 타미야 아크릴 스카이 그레이로 칠하고 손가락, 백팩은 타미야 아크릴 저먼 그레이로 칠한 후 모노아이 검정색 바탕은 이때 검정색 도료가 다 떨어져서 거의 다 쓴 영일락카 검정색을 칠했는데 작례를 찾다보니 이런식으로 탄두와 손가락까지 칠해진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칠해줬습니다. 파란색은 게이트 자국이 조금 흉하게 남아서 타미야 스프레이 TS-15 파란색을 칠해주었구요.
유광 마감 후 타미야 패널라인 악센트 검정 -> 탑코트 반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원래 어릴때 <건프라 입문> 등에서 읽었을때 함부로 에나멜 쓰면 깨진다고 배웠는데 요즘의 건다리움 합금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
유광 마감 후 타미야 패널라인 악센트 검정 -> 탑코트 반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원래 어릴때 <건프라 입문> 등에서 읽었을때 함부로 에나멜 쓰면 깨진다고 배웠는데 요즘의 건다리움 합금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
지금보니 모빌슈트의 엔진은 원자로인가 그렇다고 합니다.
서양의 풀 플레이트 아머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 찾다보니 알았는데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걍슬롯이라고... 랜슬롯 기사를 모티브로 개조된 버전이 있다더군요. 보아하니 그것도 제 취향이던데 어디 중고 장터 같은곳을 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간간히 심심풀이로 건담을 다시 시작해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1년전쟁 지온군 중 마음에 드는것만 모아서 향후 HGUC로 샤아 즈곡크 + 곡그 + 지옹 + 구프 + 자쿠 + 돔 트로펜 사막형 + 샤아 전용 자쿠에게 일명 "샤아 킥"을 당하는 장면을 재현하기 위한 HG 샤아 자쿠와 아무로 레이의 RX-78(이젠 디 오리진을 사면 된다더군요?), MG 구프와 MG 구프 커스텀, MG 블레이즈 자쿠... 그리고 MG로 재현해보는 샤아 킥 장면...
생각보다 건프라도 뭔가... 뭔가... 스럽습니다.
생각보다 건프라도 뭔가... 뭔가... 스럽습니다.
생각보다 모노아이 씰이 자연스러워서 다행입니다.
투명 스탠드에 올려서 특유의 액션 자세도 가능합니다. 그것은 좋은것이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HG 구프 커스텀을 사주셨는데 언제 만들어볼지... 구프 커스텀은 박스아트처럼 방패와 게틀링건, 어깨 갑주에 흠집을 내어볼 생각입니다. 대검(히트 사벨 종류가 아닌듯한...)은 건메탈에 유광으로 마감해주고 싶은데 방패에 안끼워질거 같아서... 구프 커스텀은 보니 색분할도 아주 잘 되어 있는듯 해서 도색만 빼고 마감제랑 패널라인 악센트만 쓸 생각입니다. 물론 게틀링건은 건메탈로 칠하고 웨더링해줄 수도 있을듯...
MG 2.0 자쿠 이후 구프와 구프 커스텀, 현재 리바이브된 HG 구프와 구프 커스텀 모두 가동도 잘되고 좋다는데 아주 기대됩니다.
아버지께서 HG 구프 커스텀을 사주셨는데 언제 만들어볼지... 구프 커스텀은 박스아트처럼 방패와 게틀링건, 어깨 갑주에 흠집을 내어볼 생각입니다. 대검(히트 사벨 종류가 아닌듯한...)은 건메탈에 유광으로 마감해주고 싶은데 방패에 안끼워질거 같아서... 구프 커스텀은 보니 색분할도 아주 잘 되어 있는듯 해서 도색만 빼고 마감제랑 패널라인 악센트만 쓸 생각입니다. 물론 게틀링건은 건메탈로 칠하고 웨더링해줄 수도 있을듯...
MG 2.0 자쿠 이후 구프와 구프 커스텀, 현재 리바이브된 HG 구프와 구프 커스텀 모두 가동도 잘되고 좋다는데 아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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