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rch라는 제조사에서 만든 The Ghost of Castle Mare입니다.
1/8 스케일 프라모델인데 지하 감옥 같은 배경에서 유령인지 좀비인지 하는 게 계단을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표지고 뭐고 레트로 복각판인 것 같아서 아무 기대도 없었지만 배경은 좀 끌려서 구입해 봤습니다.
검색해 보면 대략 이런 제품이군요 ㄷㄷ
서양인(?)들에겐 추억의 제품일까요?
해외 배송으로 받아봤는데 역시 뭔가 매우 허접합니다.
박스 열면 딱 저렇게 생겼습니다. 박스 안에서 부품들이 덜그럭덜그럭 ^^;
굉장히 컬러풀한 수작업 느낌의 조립 설명서 저 좀비 같은 인물은 너무 지나치게 구려서 그냥 배경만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지하 던전이니 던전밥 캐릭터들을 올려봅니다 ^^;
전갈과 쥐, 해골 손도 포함돼있습니다.
부품들의 단차가 심각해서 다듬기도 거시기합니다.
캐릭터들을 다 배치해 봤는데 세로로 긴 배경이라 공간이 좀 협소한 느낌이네요 ^^
허접한 노란 전갈은 던전밥의 '거대 전갈' 색으로 칠해 줍니다 ㅋㅋ
색도 칠해 봅니다. 배경 완성 사진 갑니다.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
메카트로위고 캐릭터들도 올려봅니다.
어린이 던전 탐험대 같은느낌~
기념사진 명소인 듯한 느낌이네요 ^^;
아무튼 특이한 프라모델을 구해서 배경만 만들어본 작업기입니다.
이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