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co Rosso al nascondiglio.
2024-07-10, HIT: 1950
hagangnam, 윤형진외 6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신화동
남자들의 로망 포르코를 만들어봤습니다~
킷트는 파인몰드사의 지브리스튜디오 비넷 시리즈로~
원작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기위해서인지
발매한지 얼마안된 신제품 임에도 상당히 두리뭉실한 원형을 갖고있어
뭔가 원하는 느낌을 살리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바닥 모래는 속초에서 공수한 백사장 모래를 깔아 주었고~ (모래 공수해 주신분께 감사를~)
킷에는 없는 전화기선과 투명부품을 가공한 작은 유리컵 정도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삶이 녹록지않은 여느 중년이라 만드는 내내 나도 포르코처럼 비행기 한대갖고 어디 혼자 처박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날지 못하는 나는 그냥 돼지인 것인가...'
처음엔 이 찰흙으로 빗어논거 같은 녀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완성해보니 아기자기한 소품과함께 꽤나 이쁜 비넷이 되었습니다.
새로나온 피오도 구입을 해야할듯한...^^;
여기까지 봐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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