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다빈치 시리즈를 조립하다가, 증기기관차 모델도 아카데미에서 나온걸 보고 구입했습니다.
현재 몇개월째 로만워십을 만들다 방치하고 있는데, 기분 전환용으로 간단한걸 만들어 보자 해서 조립해봤네요.
태엽작동식 프라모델입니다.
과학교구 식의 제품이라 디테일이 훌륭하거나 한건 아닙니다.
블랙에 메탈릭그레이를 섞어 칠해줬고, 녹 이펙트 제품을 써서 바퀴의 녹을 표현했습니다.
페니다렌 열차는 스피븐슨의 증기기관차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최초의 기관차라고 합니다.
처음에 태엽을 감고 작동시킬때 너무 빨라서(?) 놀랐는데, 실린더 부분에 멕기 칠을 한뒤엔 저항때문에 속도가 느려져서 적당해 졌네요. ㅎㅎ
스케일은 표시가 안되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1/35 정도 일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BrV8iNHvHoQ?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