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크라잉프리맨 - 론타이양
2025-07-14, HIT: 345
밤바다, 문승주외 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샤를롯트
1980년대 이케가미 료이치 원작의 범죄느와르 액션작 '크라잉 프리맨'의 캐릭터 론타이양'입니다. 마르코아트 원형으로 1/6 스케일의 레진킷으로, 파츠는 매우 심플합니다. 헤어앞머리, 상반신 통짜, 하반신 통짜, 단검, 그리고 데칼 구성입니다. 저는 이전에는 몰랐는데 마르코아트 , 이 분께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었더군요. 다른 캐릭터들도 매력적인 작품들이 꽤 있어서 눈구경을 하고 그랬습니다.
이 킷은 구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일옥에도 가끔 출몰하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서 구매하기가 좀 그렇구요. 원형사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수소문해서 메시지로 문의해서 킷을 직접 받았습니다. (다행히 당시 재고가 있었더라는...) 심플한 파츠에 비해서 피부톤과 눈, 데칼에 대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피부톤에서 약간 좌절했습니다.
맨날 여자캐릭터 피부도색만 하다가 남자피부를 하려니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좀 헤맸구요. 원작가의 완성샘플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도료를 샘플로 섞어서 마음에 드는 스킨 컬러 조색비를 찾는데 시간이 좀 소요했습니다. 물론 조색비로만 해결되는건 아니어서 컬러레이어를 5종 이상을 겹겹히 올리는 방식을 썼습니다. 물론 도색실패로 2번 신너탕에 들어갔다 나오셨습니다.
작업의 주요포인트는 역시나 피부톤이었고, 그 다음운 눈의 묘사, 그리고 데칼부착순입니다. 데칼은 2세트가 들어있었는데 1개는 말아먹었구요. 나머지남은 1개로 간신히 완성했습니다. 통데칼로 용문신을 부착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각조각 잘라서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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