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 (Academy)
2025-07-25, HIT: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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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슈파~슈파 슈파 슈파~우렁찬 엔진소리~ 독수리 오형제"
전 어린시절 90년대, TV에서 재방영분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건, 혁, 수나, 뼝, 용 이렇게 5명이 매번 열심히 개랙터로 부터 지구를 지키지요.
나름 재밌게 봤었습니다.
특히 수나가 발차기를 할땐 더 집중해서 봤었지요. ㅎ
아카데미 문방구 시리즈의 하나인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입니다.
큼지막한 박스를 열어보면 완벽한 색분할을 보여주는 러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1/72 정도 크기로 오형제 미니 피규어와, 1/144(?) 정도 크기의 G1~G5 메카도 들어있습니다.
이키트가 발매됐을때 함께 별매품으로 나온 'LED 모듈세트'도 함께 조립해 봤습니다.
조립의 방향은 사령선은 색분할이 완벽하므로 스트레이트로 LED 모듈을 넣어서 조립하였습니다. 부분 색칠이 필요한 곳만 색을 칠해주고 전사지를 붙이고 마지막에 투명 탑코트를 뿌려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독수리 오형제 미니 피규어와 G1~G5 메카는 붓도색을 해서 한곳(투명 아크릴)에 세워서 보관하기로 합니다.
만드는 과정 동안 요즘 아카데미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감탄하며 조립했습니다.
만약 수입제품이었으면 이 가격의 두 배 정도는 나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LED모듈도 국산이라서 정말 싸네요.
만들다 보니,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 보다 미니 피규어와 메카에 더 정성을 쏟은 느낌이 듭니다.
작은 부분을 색칠하며 '아직 노안은 아니네'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ㅎ
5명의 주인공들과 메카들은 색칠 후 아크릴판에 세워두었습니다.
인물들 뒤의 메카들은 사령선 격납고에 수납됩니다. 둘의 비율이 같다면, 사령선은 대략 1/144 정도 아닐까 합니다.
사령선을 만들고 나서 이녀석들을 색칠했는데, 하다보니 작은 것 칠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비행 상태의 사령선 입니다.
밑 부분은 이렇게 생겼고, 랜딩기어 덮개를 빼고, 랜딩기어를 꽂아 줄 수 있습니다.
불새 이펙트 파츠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3만원 초반대에 이런 풍성한 구성의 DX 키트를 만들어준 아카데미과학, 역시 최고네요.
스탠드는 버드 미사일 발사 스위치 모양을 하고 있죠. LED모듈을 함께 조립하면, 덮개를 열고 버튼을 누르면 LED가 점등 됩니다.
랜딩기어 내린모습과 버드미사일 발사모습으로 파츠를 교체해 봤습니다.
날개를 위로 접고, 머리도 스핑크스 처럼 접으면 각각, 메카들의 격납고가 드러납니다. 꼬리쪽에도 격납고가 하나 있습니다. 전 만든 메카들을 아크릴판 위에 다 고정을 해버려서 사령선에 수납한 사진은 못찍었네요.
만들면서 즐거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프라생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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