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seiki Evangelion UNIT-00
2025-10-16, HIT: 296
김영걸, 플라스틱환타외 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신화동
안녕하세요~
에바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여
이전에 완성한 2호기에 이어 같은 musasiya 시리즈 0호기 완성했습니다~
이전 도끼든 2호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무사시야의 역동적인 동작 시리즈는 3종 모두 외발로 버티고있어 만들기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그래서인지 30년동안 작례도 거의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얼마전 X에서 작례를 온라인에 올리신 유일한 일본분이 반갑게 인사를 하시더군요~ ^^;
0호기가 들고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은 애니와는 조금 다르게
Barrett M98을 모티브로 제작한것 같습니다~ 밀덕인 저는 그래서 더 좋은~ ^^;
20여년전 일본 잡지책에서 어설프게 봤던 작례사진의 기억으로 베이스가 그냥 땅 인줄 알았는데...
조형을 만들면서 보니 LCL 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표현해 보려고 주황색 에폭시를 흘려주며 표현해 봤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네요..
레이는 LCL에 살짝 담궈져 있습니다..
원형대로 만들면 전체적인 몸이 너무 앞으로 기울어서 얼굴도 잘 보이지않아...
발이 닿는부분의 베이스 표면을 에폭시 퍼티로 수정해 다리의 각도를 약간 뒤로 눕혀주었습니다.
레이의 눈물...
원형사가 에피소드23을 명판까지 만들며 어필했기에 제작중 다시한번 23편을 봤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레이는 겐도를 생각하며 자폭을...
무너지는 미사토와 리츠코...
역시나 중학생때 받았던 충격들이 다시 떠오르더군요~ ^^;
신극장판의 화려한 노란색 0호기가 아닌 구 TV판의 칙칙한 파란색이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사진빨이 잘 받지를 않네요~
그래도 투박한 디자인의 구판 기체들을 저는 더 좋아합니다..
언제나처럼 작은 베이스에 황동명판을 붙여 마무리 했습니다.
시리즈중 2개를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초호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3종 모두 모인샷을 찍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여기까지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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