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볼 ver.Ka RB-79 Mobile Pod Ball (ver. Non-canon)
2025-10-21, HIT: 164
김성민, K9 깡통사수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IAMI
작년에 공방 지인으로부터 MG 볼(ver.ka)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볼을 너무 좋아해서 이미 출시한 킷들은 다 만들었기에 이번에는 설정에 없는 커스텀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작년에 틈틈히 만들다가 공방 침수피해와 작업실 이전 그리고 모건GF까지 거치면서 기약없이 작업을 중단하게 됐었네요. 이제서야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됐고, 기존 계획에서 웨더링을 추가해 완성하게됐습니다.
볼을 너무 좋아해서 이미 출시한 킷들은 다 만들었기에 이번에는 설정에 없는 커스텀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작년에 틈틈히 만들다가 공방 침수피해와 작업실 이전 그리고 모건GF까지 거치면서 기약없이 작업을 중단하게 됐었네요. 이제서야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됐고, 기존 계획에서 웨더링을 추가해 완성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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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외형을 좀 더 귀엽게 만들어주고싶어서 머리 위에 달린 포와 팔을 짧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해줬습니다. 'a'와 'b'의 길이를 줄여주는 작업을 진행해줬고,
기존의 팔은 짧게, 포신의 두께는 좀 더 굵게 만들어줬습니다.
밀리터리 킷을 주로 만드시는 몇몇 분들의 작례를 즐겨봐왔지만 역시 보는 것과 직접 하는것의 괴리감이 크네요. '사실스러움'을 추구하는게 웨더링 작업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빈 곳에 작업을 해줘야 한다는 강박이 느껴지는 작례들을 건프라나 밀리터리에서 보일때마다 유념하지만 막상 직접 작업하게되니 그 조화를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우주전장에서 볼은 피격을 받는다면 스쳐도 대파라고 생각해서 본체에는 파편에의한 손상정도만 가정해두고 표현을 해줬습니다. 흑채를 뿌려놓은 것 같은 무지성 치핑이 되지않기를 주의하며 제작했지만 결과를 보니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경험이 쌓이다보면 실수도 줄고 노하우도 생기고, 자양분이 된 경험이라 생각하며(그러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주전장에서 볼은 피격을 받는다면 스쳐도 대파라고 생각해서 본체에는 파편에의한 손상정도만 가정해두고 표현을 해줬습니다. 흑채를 뿌려놓은 것 같은 무지성 치핑이 되지않기를 주의하며 제작했지만 결과를 보니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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