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맥스 - 오라 배틀러 벨빈
2025-11-17, HIT: 139
신화동, 황재순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샤를롯트
벨빈 역시 컬러 설정에 있어서는 야간미채색으로 알려진 빌바인의 블루그린을 메인 컨셉으로 내놓았는데 , 이윽고 '나' 국의 근위대 설정으로 레드 화이트 설정의 화려한 컬러설정이 등장하게 되죠. 이게 바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빌바인의 레드 스타일 설정입니다. 그래서 벨빈의 조립설명서 컬러 가이드에도 2가지를 제공합니다. 하나는 블루그린 컬러가이드 , 또 하나는 레드 화이트 컬러가이드. 이 중에서 작업컨셉은 후자인 레드화이트로 정했습니다만, 세부 디테일한 컬러는 또 커스텀해서 제 맘대로 설정이 반영되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태츄 프라이기에 가동기믹은 전혀 없고, 완전히 레진 스태츄처럼 고정포즈의 파츠구성만 프라모델화 된 케이스입니다. 이런건 원래 ARTPLA, 즉 카이요도 잘하는 방식인데, 최근들어서 꽤 괜찮았던 예전의 개러지조형을 이런식으로 프라모델화 하는 기획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이런 컨셉의 킷이어서 스냅타이트는 당연히 없고, 순접하면서 완성해야 하는 아주 귀찮은 과정들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파츠 분할은 컬러 도색하기에 좋게 구분이 되어져 있고, 마스킹은 최소화 되게 효율적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조립과 달라서 조립 선후 관계에 따라서 도색의 순서도 같이 결정되는 성가신 구조가 좀 있고, 의외로 세밀한 도색이 필요로 하는 구간들이 존재합니다. 후다닥 해치울 수있는 킷은 아닌것으로....^^ 아래는 완성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