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출시될 K21 조립해봤습니다.
2025-04-07, HIT: 1389
섭이아빠, 윤주황외 2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좌절금지
조만간 출시할 아카데미과학 K21 장갑차를 출시전 조립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들어봤습니다.
시사출물로 만들어서 최종 판매될 제품과는 조금 다를수 있으나 T3 시사출물이라서 그런지 디테일들이 잘 세겨져 있는거 같네요.
몇년만에 아카데미 탱크를 제작해보는것인데 제품 퀄리티에 많이 놀란 상태입니다.
정말 할수 있는건 모조리 해보자라는 아카데미의 의지가 옆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인젝션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인젝션에서 할 수 있는것들은 다 해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아래사진들을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포탑같은 경우 디테일도 디테일이지만 증가장갑판을 덧댄것을 파츠를 나누어 표현해줬네요.
예전같으면 통짜로 만들었을것 같은데....
바스켓용 에칭도 잘 맞아 어렵지 않게 붙혀줄 수 있었습니다.
신호용 깃발꽃이는 황동파이프로 바꿔주고 곤충핀으로 깃발대를 만들어 탈부착할수 있게 해줬습니다.
아쉽게도 내부 재현이 아니다보니 문을 열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문짝 내부 디테일이 너무 잘나와서
작은문만이라도 가동식으로 열고 닫을수 있게 해줬습니다.
내부는 딱 요기까지만 재현되어있습니다. 요부분은 너무 잘 표현되어있는데 너무 아쉽네요..ㅜㅜ
차체하부 로드휠 부분은 디테일하게 보신분들이 없으실거 같아 몇장 찍어봤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필요한건 모두 표현된거 같네요!!
로드휠의 파팅라인 위치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듬기 편하게~~
스트레이트로 조립하긴 너무 아쉬워 사이드 미러는 황동 파이프로 바꿔서 보강해주고 접을수 있게
가동식??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사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놀랍더라구요...
피아식별판 측면에 붙어있는 고리?? 부분에 구멍이 뚤려 있습니다.
사실 금형상 못할것도 아니긴 하지만 워낙에 작은 부분이라 굳이 할필요도 없는 것인데
표현을 해줬더라구요!!! 정말 쌀알 3/1정도 크기인데 구멍을 뚤어주다니....
OVM류 디테일도 두리뭉실하지 않고 샤프에서 마음에 듭니다.
아카데미에서 시사출을 보내주실때 에칭을 두개 보내주셔서 예비용인가 싶었는데
버전1과 버전2로 두가지를 보내주셨더라구요. 사진의 그릴망은 버전1 보다 버전2가
더 촘촘한것이 실물에 가까울거 같아서 붙혀주긴했는데 그냥 눈으로 보기엔 버전1이
보기 편하더라구요. 버번2의 그릴망은 확대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가 않네요 ㅎㅎ
측명 장갑판을 분리한 이유가 도하용 튜브를 위한????
다음에는 정말 도하하는 장면을 연출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사실 고증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는 조립파라 고증에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조립성과 디테일의 샤프함에 대해서는 불만없이 만족하면서 제작을 했습니다.
저같은 스타일이시라면 아주 만족하면서 제작하실수 있으실거 같네요.
다음엔 도색완료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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