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4A, 프라하의 봄?
2006-01-09, HIT: 6324
설동욱, 외 1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타미야 T-55A로 만든 1968년 체코 사태당시의 T-54A입니다.
작업을 하면 보통 몇가지를 같이하다보니 또 사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작과정은 뒤쪽에 워크벤치 내용을 보시고.......예전에 줄리엣 비노쉬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나온 "프라하의 봄"(원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유명한 소설이죠,영화제목 번역은 !!!!!!^^) 이 생각납니다. 좋은 영화 였죠...
기본색은 험브롤로 조색했습니다.
포탑옆의 숫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을 이용했고, 흰띠와 부대표시는 마스킹과 세필로 했습니다.
궤도와 바퀴는 따로 분리해서(타미야니까...)도색했고 궤도의 고정은 순간접착제 젤타입을 이용했습니다.
마지막 전조등 작업이 좀 번졌네요......ㅠㅠ!
자료사진에 도하용 파이프가 예비연료탱크 위에 있길래 적당히 올려 놓았습니다.
이 다음 부터는 워크벤치에 있던 내용입니다.
타미야 T-55A를 1968년 체코사태 당시 프라하로 진주한 소련군의 T-54A로 만들었습니다. 완성하면 올려야 하는데, 손가락이 근질근질해서 기본도색 하고 올려 봅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전면....궤도는 원래걸로 쓰려고 합니다.
차체전면 상부 중앙부분 고정총구 뚫고 중간에 목재 받침은 좌우 모서리 깍이지 않게(키트는 모서리가 깍여있슴)다시 만들고.... 차체 전면하부는 깨끗하게 밀고..
전차장석 전방 포수조준경?관측창?을 구형으로 바꾸고, 환풍장치 자작하고,우측 펜더의 작은 연료통 잡동사니 박스로 바꾸고,작은 연료통 은 좌측 펜더의 맨뒤로 가고, 각종 배선 간단하게 추가 했습니다......T-54 포탑의 동축기관총은 돌출되어있어서 런너 늘인걸로 가공.
전차장 해치 안쪽도 조금 손보고....
기본칠 후에 숙성중인^^ M26A1(한국전)과 함께....
동시대의 탱크인데, T-54A는 흰줄까지 쳐져있어 포드GT레이싱카 같습니다.
둔함 & 날렵......울퉁불퉁 & 매끈.
마찬가지로 기본칠 후에 숙성중인^^ M4A1 76mm early 와 함께,,,
퍼싱보다 더심합니다.
모두 작업완료하면 보다 나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참고한 자료중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