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2
2006-01-17, HIT: 6587
옹골찬, 문승주외 1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이곳 MMZONE에 처음 올렸던 처녀작 즈베즈다의'JS-2M'입니다.
2003년 5월이었네요. 중학생시절이후로 처음 만든거라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재단장해 봅니다.재단장전엔 수채화 물감(유화물감인줄 알고!!!^^)으로 웨더링하고, 슈퍼클리어로 파스텔 가루 정착시켜서 마무리 되었던 것을 물로 싹 씻어내고(수채화 물감인지라...) 궤도 와 기관총을 드래곤 걸로 바꾸고, 사방휀더 잘라내고,흰띠와 데칼 다시 정비,마지막으로 칠벗겨진 부분 보수했습니다...... 09년 8월31일:기존 사진보다 큰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궤도 도장은 약간 녹슨 철색으로 전체 도색(안지워지게 험브롤로) 건조후에, 엷은 먼지색으로 묽게 한번,건조후 실제 웨더링 사용색으로 또 한번, 신나뭍힌면봉으로 지면과 닿았거나,바퀴와 접촉부위를 살살닦고, 연필로 마무리했습니다.
처녀작 모습....파스텔 가루와 바퀴궤도등에 엉겨있는 혼합된 수채화물감들......이때는 유화로 부드럽게 녹표현등이 블랜딩하고 워싱으로 된다는게 이해가 안 되더군요. 제가 쓰는 유화(실은 수채화)물감은 떡지기만 하고.....^^;
바뀐 모습.....용됐습니다.
즈베즈다 JS-2M 모양이 참 좋습니다.
기본도장은 아카데미 포레스트 그린으로 되어있었고,보수 부분도장시엔 험브롤로 했습니다.
궤도와 차체하부는 피그먼트,유화, 에나멜 등이 섞인 것으로,바퀴와 궤도는 좀묽게,차체 하부엔 좀 진하게 했습니다.
포신 중간의 녹슬고 까진 듯한(제가보기엔 절묘함.)표현은 도자기색 우연히 나오는 것하고 비슷한데요. 파스텔가루 정착시켰던 거 2년 반만에 칫솔로 긁어내니까 이렇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표현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부분이 좀 잘 보이네요. 솔직이 이현상 때문에 재도색하게 된 거죠.슈퍼클리어로 파스텔 정착->숙성->박박털기--- 깊은느낌의 녹표현....해 보실 분^^;
기관총
남은 베를린 탱크들을 마무리 하려 했지만,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하겠슴니다. 다시 숙성과 대기로 돌려야지요. 요즘 강행군 했더니 몇달은 탱크 안해도 될 거 같네요^^.
"러시안 배틀필드"의 JS-2M 사진입니다. 즈베즈다와 드래곤의 JS-2M 비교사진 몇개 추가하는데, 참고하시라고....
기본도색만 된것은 드래곤 ..기동부분이 차체에 올라붙어 있어 상대적으로 차체 전체가 낮아 보입니다. 포탑도 좀더 샤프한 듯 하고
좀 더 잘 드러난 사진 ...포신도 드래곤이 좀 더 얇죠. 제가 보기엔 즈베즈다가 더 정확한 듯 합니다.
뒷모습 비교.
전차장 햇치 부분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세부묘사는 드래곤이 더 낫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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