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20mm Flak38 (TRISTAR)
2006-02-21, HIT: 3270
문승주, 아리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도신욱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사진을 올리는 도신욱이라고 합니다.
도색까지 시도한 작품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모 쇼핑몰에서 이벤트로 이 키트와 피겨를 패키지로 아주 싸게
팔때 샀습니다. 그 피겨도 어서 칠해야 하는데
피겨 도색이 너무 어렵네요~
디테일이나 형태는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옆에 보이는 금색 탄알이 포인트네요^^;
라이벌 제품인 드래곤 보다는 구성이나 디테일에서 밀리지만
여러가지 복합재료가 아닌 플라스틱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조립과 도색에는 큰 장점이 되는것 같습니다.
키트에 들어있는 카르토그라프의 데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이즈도 아담해서 책상위에 올려놓아도 멋질것 같군요.
특별히 안맞는 부분도 없고 부품도 몇개 없어서 조립은 쉽습니다.
도색은 단색이라서 색칠하기도 편한 아주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도색은 군제사의 저먼그레이 캔스프레이로 도색한 다음
타미야 에나멜로 여러 효과를 주었습니다.
미술에서 기본 도형을 그리듯이 저먼그레이 에나멜로
입체적인 묘사를 한다음 웨더링을 해주었습니다.
우측 디테일입니다.
손잡이 구석 같은 곳에는 먼지가 쌓였다고
생각하며 칠했습니다.
마우스 패드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계기판도 묘사 되어있어서 꼼꼼히 칠해주면
밋밋한 단색 차량에서 포인트가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차체가 너무 낡았죠?
전장에서 비와 바람, 먼지 그리고 관리 부족으로
아마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포방패 뒷쪽에 녹과 먼지 그리고 곰팡이를 에나멜로
표현해봤습니다. 철의 질감은 샤프로 그려줬고요.
바닥의 요철 부분은 흙이 요철 사이로 낀다는 가정하에
튀어나온 부분은 어둡게 파인부분은 밝게 칠했습니다.
키트에는 이동 수레도 들어 있습니다.
역시 디테일과 형태는 모두 우수합니다.
그런데 이 수레는 어떤 전차나 차량에 연결 하는걸까요?
짠~ 합체도 가능하네요~ 정말 멋진 형태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휴간에 들어갔지만 월간 '네오'에 개제된 작품을
보며 계속 연구하다 칠해봤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어서 빨리 '네오'가 재발간 되었으면 좋겠군요.
드래곤에서 더 좋은 디테일과 화려한 구성으로 이 키트를
발매함으로써 트라이스타의 존재감은 많이 사라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같은 초보자는 조립과 도색이 쉬운 트라이스타의
제품이 더 메리트가 있는것 같군요.
아무튼 만드는 내내 즐거움을 준 키트와 메이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주 멋진 형태입니다.
도색전 사진입니다.
금형에서 사출 할 때 생기는
파팅라인만 칼로 잘 제거해주면 됩니다.
부품들은 아주 잘 맞고, 디테일도 훌륭해서
조립하는 내내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0^
캔스프레이로 기본도색을 했는데 색이 너무 어두워서 깜짝 놀랬습니다.
인형들의 표정, 동세, 디테일은 트라이스타 명성대로 최고입니다!
손가락까지 정밀하게 묘사 되어있던군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종석에 앉아 있는 인형이 기관포와 100% 일치하지
않는게 너무 아쉽네요...제가 잘못 조립 한건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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