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0 155mm SPG "BIG SHOT" 한국전
2008-03-09, HIT: 8735
게리슨, 김청하외 12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안양에 작업실이 있는 모형 동호회 "조립식"의 안익재 입니다.
"AFV CLUB"의 M40 "BIG SHOT" 한국전 당시 1951년 8월 연천북쪽에 있던 미 204포병대 차량으로, 차체 옆에 불뿜는 용이 그려져 있는 재밌는 모습입니다... 동양 용은 불을 안 내뿜죠 아마...!!!!
박스에는 GUN MOTOR CARRIAGE 라고 되어 있지만 Self Propelled Gun이 더 맞는 표현 같아서 "SPG"라 썼습니다. GUN MOTOR CARRIAGE 는 M-10 같은 대전차 자주포 종류들에 붙인 이름 같네요.....거기서 거긴가?!?!
키트는 "AFV CLUB"답게 좋지만 자주포이다 보니 가는 부품들이 있는데 플라스틱으로는 견고하지 못해 동봉등으로 바꾸었고, 포 방열과 이동시 모습을 같이 표현하려 조금 손 보았습니다.
트랙은 기록사진상에 고무패드형식이라서 동사의 별매트랙을 이용.
차체 옆의 용은 데칼로 들어있는데, 제것은 인쇄상태가 조금 않좋아(핀트가 약간 어긋남..) 덧칠좀 했습니다.
조종석과 부조종석의 햇치는 "드래곤" 셔먼의 것을 썼는데, 킷트의 것이 더 좋아서 셔먼 이지에잇에 쓰려고 바꾸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많아서 죄송하지만,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흙담은 오동나무 상자 뚜껑의 포대입니다... 차체 뒤의 도져가 땅에 박혀 있어야 진동을 막을 수 있거든요..^^ 인형은 전에 사용했던 것 재탕이고, 포탄들은 "AFV CLUB"의 155mm,8inch 포탄 세트입니다.
포발사의 반동으로 포신은 후퇴하고 카메라도 흔들렸습니다요..
자료집의 실차 사진
한국전 당시로 추정되는 실전 사진입니다... 겨울밤 눈밭에서 포격하는 모습.
여기서부터 작업중의 사진입니다.
상자들은 일체로 되어있는 것을 잘라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와 에칭(키트에 있슴)으로 보완
키트의 것은 실린더의 단차가 커서 얇은 동판과 봉으로 가공했습니다.실린더 및의 걸쇠 같은 부품을 가동식으로 해 주어야 포신이 상하로 움직입니다.
도져를 움직이는 윈치 가운데에 동봉으로 축을 넣어 움직이게 했고, 나이롱 실만 연결하면 도져가 수납됨....... 단 핀셋으로 조금씩 감아야 한다는 거...
도색이 된 것은 키트에 있는 것(8인치용)이고, 하얀 것(155mm용)은 자작한 것입니다.
"AFV CLUB"별매 포탄 세트에 들어 있는 황동 포탄이 반짝입니다.
동호회 회원중에 포병출신인 분이 155mm는 포탄을 둘이 들게 되어있고, 8인치는 넷이 들게 되어있다고 조언해 주어서 생고생했습니다....
기본도색후에 숨은 디테일을 발견해서 자작한 부품..
155mm "롱톰"은 포신 중간과 약실 부분에 포신용의 견인 고리가 있는 것을 만들었고, 중간의 고리는 포신 결합에 방해가 되어 넣다 뺐다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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