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 2008을 다녀와서.
2008-10-14, HIT: 5878
김우태, 이병건외 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tankpainter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경주 Novem 2008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Calvin Tan님, 송영복님, 그리고 훌륭한 모델러분들의 인형들이 전시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첫 시작을 송영복님의 인사와 함께 .....
Calvin Tan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 후 함태성님의 인사가 있었고 함태성님의 인형제작 방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많은 사진을 준비해 주셨고 일일히 하나하나 제작과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함태성님의 인형제작 과정이 끝난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갖은 후
Calvin Tan님의 인형 페인팅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함태성님께서 통역하여 주셨습니다.
전시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인형들입니다.
본인 인형사진 없다고 서운해 하진 말아 주세요... ㅠ.ㅠ
손영창님의 멋진 Roman Officer, 저 포함 다른분들의 Roman Officer도 있었지만
각인각색 프로젝트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첫째날 행사가 끝나고 뷔페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고,
그 후 숙소에 들어가 맥주파티를 하였습니다.
늦은저녁까지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둘째날 늦은 아침 영미니어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바베큐를 기다리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정말정말 맛있는 바베큐... 내년에 가도 이 맛난 것을 먹고 말겁니다...
대구뮤지엄분들, 고생하십니다. 제가 도와드릴 처지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맥스클럽의 색마님과 쉐도우님의 작품을 보고있는 Calvin Tan님
영미니어처 사무실 전시장에 있는 인형들 사진입니다.
사진 또는 어두운 전시장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밝은 곳에서 보는 그 기쁨이란
무엇과도 바꿀수 없었습니다.
이 사진은 Calvin Tan님이 제 카메라를 가지고 플레쉬를 이용하여
사진찍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하였고
직접 몇장 찍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 한장입니다.
제 눈이 번쩍 떠진 영미니어처의 전시장입니다.
저 전시장안에는 흠모해 오던, 사진과 지면으로만 보던,
어마어마한 작품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제 눈이 너무 바쁘더군요...
개인적으로 Novem 2008 일정 중에서 먹는 것도, 술마시는 것 보다도
이 전시장의 작품들을 밝은 곳에서 직접 제 눈으로 감상했던 순간이
가장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Calvin Tan님과 정원석님(sargent)이 보이네요...
제가 가져간 Calvin Tan님의 책에 직접 사인을 받은 사진입니다.
제게 한문이름을 물어봐 주시고 한문으로 써 주시더군요.
그리고 알파인 인형은 Novem 2008 첫날 시연회가 끝나고
함태성님과 Calvin Tan님 싸인이 들어간 알파인 인형 30개를 선물로 가져 오셨는데
저도 많은 분들을 헤집고 운좋게 하나 건졌습니다.
못가져가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 성함들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분들과 눈 인사도, 이야기도 나누었고,
알찬 Novem 2008 프로그램을 마음껏 느끼고 왔고,
고생하신 송영복님과 사모님....
대구뮤지엄분들 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영복님께서 말씀해 주시더군요,
Calvin Tan님이 인형 시연회를 하기 위해 경주에 머무는 동안
어디 구경하러 나가자고 하셔도 나가시지 않고 시연회 하는 연습을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른가 봅니다.
함태성님과의 대화 안에서도 무언가 다른걸 느끼게 해주는 강한 포스를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 다, 다정다감 하시고 성격도 밝으셨습니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좋은 이야기와 좋은 사람들,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인형과 눈으로 직접보는 인형의 차이는,
많이 차이 난다는 걸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자리 만들어 주신 송영복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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