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CVN-65 Enterprise (Tamiya)
2008-12-15, HIT: 18753
조동현, GYU외 25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독사슴(이성원)
2005년 11월에 구입해서, 오늘 완성했으니 3년 걸렸습니다. 물론 실 작업시간은 훨씬 짧고,
작년 추석 연휴때 완성할 뻔 했으나, 사고로 인하여 함교부분이 대파된 이후, 그냥 쳐 박아놓은건만 10개월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로 힘들게 만든 모형입니다만, 완성하고 나니 고진감래라고 뿌듯한 기분입니다.
이쁜 뒤태입니다. 은근히 모형중에서 뒤태가 이쁜 애들이 많네요.
셔먼 전차도 그랬고...가토 잠수함도 그랬었습니다. 이상하게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이쁜 애들이 많네요. ^^
아시겠지만 타미야 모델은 나온지 거의 20년 되어 가는 모델이라고 하더군요. 내부 deck이 없는 모형이라....처음 사서..고민을 좀 했는데...에라 모르겠다..내부도 자작하기로 했고..
그게 고난의 시작이었더랬습니다.
나름대로 머리 쓴다고....용산가서 아답타 잭을 사서, 밑 받침에 붙였습니다.
그래서 진열할때는 아래와 같은 전원선을 뗄수 있게 했습니다
조명을 넣었습니다. LED를 6개 직렬로 연결했다가...
나중에 전압을 못 견디고, 첫번째 LED가 터지는 바람에..다시 또 뜯어내고,
저항 및 병렬 연결로 다시 배선작업하느라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내부 모습이 대충 저런식으로 구성되었었습니다.
LED 6개 박아넣었구요.
첫 시작한 날 찍은 사진이네요. WEM사고 뭐고..좌우지간..함선 모형 에칭 힘든거..첨 알게 해 준 모델입니다.
맨 아래 부분에 커넥터를 심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몸체에는 암놈을 심어서
LED를 연결하였고, 아래 받침대에 수놈을 심었습니다. 그런식으로 해서 착탈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내부 사진은 별로 찍어놓은게 없네요. 아래처럼 데크를 2중으로 해서
프라판을 재단해서 만들었습니다. 배 자체가 곡선이라서, 데크를 재단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래 사진들 처럼 비행기를 꽉 채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한거 뿐이고..
실제 모형의 경우, 그냥 사람이랑..이래 저래 채워 넣었습니다. ^^
이 모습이 작년 추석때 모습입니다. 웨더링 직전까지 완성되었었는데..이 사진 촬영 이후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함교가 대파되었고..바로 작업실에 쳐 박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웨더링 안하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데...저는 개인적으로 새 항모는 별로라서..^^
조지부시호 모형이 나온다면 모를까...^^
이전에 처음 샀을때...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집 막내..나니인데...이제는 하늘나라로 갔네요. 우리집 멍멍이 나니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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