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KAVA Mk.IV (1/35, ACADEMY)
2009-03-10, HIT: 8017
이순성, 김덕래외 8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ep9520
일년 만입니다.
직장 형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자식과의 생이별 만큼(?) 슬프기도 했지만 좋아 하시는 모습에 기분업..
다음 미라지 까페에는 올렸는데 오늘에야 MMZ에 올리네엽... 이 넘의 게으름증이란...
블로그에도 올리고 제작기도 정리 해야겠는데.... 언제나 가능 할런지 ^^*
아카데미 시나이그레이로 기본 도색했습니다. 조금은 밝아 보였는데요... 유화 워싱 후 톤 다운 될 것이고 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선물로 드린다 생각하니 남는 건 사진 밖에 없겠다싶어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사진 실력이 없다 보니.. 어떤 사진이 잘 찍힌건지 도무지 모르겠다능....
사진 고르다 고르다 못 골라 많이 올리게 되네요.... 많이 올려 죄송합니다 ^^;
명폐는 언젠가 MMZ에 소개된 OHP film 금색도장...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참..... 사진 많이도 올렸네.....
무너진 담 벼락과 녹슨 철골 구조는 우드락 조각과 프라 봉으로 자작해보았습니다.
베이스는 30X30 액자에 발사나무로 테두리하고, 골판지, 은박지, 석고로 처리 ... 마지막 표면의 땅 질감은 종이점토(큰 화방에 가니깐 지점토 말고 종이펄프 덩어리를 팔더군여)와 목공풀, 물을 섞어 처리하였습니다.(얇게 하셔요... 마르면 부피가 1/2 가까이 줄어든 다는...)
베이스 도색은 신한 학생용 아크릴 물감을 알콜과 증류수에 풀어(미라지 콤프 카페 공구 중에 쇠 베어링 구슬이 있어 쉽게 했다능...) 에어브러싱... 바위는 연병장 장돌... 풀은 이끼와 노끈...을 목공 풀로 처리(매니아님들 눈치 채셨을 수도 있지만 '이대영님'의 저서에 소개된 방법들이죠)
긴 사진 줄 마우스 클릭.... 죄송하다는 말 밖엔...
오렸만에 신나 냄새... 첨엔 좋다가 짧은 기간 완성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오래 마시게 되고.... 머리가 아프더라는..
비자금 열심히 모아 냄새 덜나는 아크릴로 도료를 갈아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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