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0 "AVG" Flying Tiger
2009-04-08, HIT: 6484
Lucky Guy, dinosur외 7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종봉
** P-40설명 **
이전 P-36을 개조 발전시킨 것이 P-40 버전입니다. Curtiss P-40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는 데, Warhawk은 미공군에서 운용된 기체 전반에 붙인 이름이며 공식적인 명칭입니다. 영국과 소련에서 운용된 것은 Tomahawk라고 불리우며, 대개P-40B와 P-40C 형이 이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Kittyhawk는 P-40D와 그 이후 버전에 대해 불리우게 됩니다. 이단 과급기 (two stage supercharger의 부재로 인한 결함은 고도에서의 독일기와의 전투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였기에 북서유럽 전선에서 거의 작전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북아프리카, 남태평양 및 중국에서 전투임무, 폭격기를 보호 임무, 혹은 전투 폭격임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 제작킷 **
HobbyCraft 제품의 P-40B로 Chinese Air Force-Flying Tigers (American Volunteer Group; AVG)가 되겠습니다. AVG 리더인 Claire Chennault는 1941년 8월부터 훈련을 시작하였으며, 그해 12월 진주만 공습이후 일본 전투기에 비해서 P-40B는 내구성, 무장, 그리고 급강하에서 보다 빠른 장점을 이용하여 6개월에 걸쳐 일본군과 전투를 치뤘다고 합니다. 이 AVG는 1942년 미공군에 공식적으로 14비행대로 편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은 타미야 제품의 1942년 포드에서 생산된 Staff car 입니다. 제작은 거의 스트레이트 조립으로 진행하였고, 콕핏의 사출좌석에 seat belt를 에칭으로 붙여주었고, 엔진 배기구와 총열을 핀바이스로 뚫어주었습니다.
** 상황 설정 **
1941년 12월, 진주만 공격후 중국에서 용병으로 활약하던 비행단을 1942년 공식적으로 미공군에 14비행대로 편재하는 과정에서 미군장교가 정비창에 방문,,비행기 정비와 국적마크등의 재도장을 빨리 하라고 재촉한다. 중국(or 대만?)에서 대전이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고 하니, 중국의 어느 비행장이 되겠네요..암튼 항상 저런 설정으로 만드는 건 위험성?이 너무 많은 게 탈입니다. 그냥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행기는 락카 기본도색으로 위장도색은 프리핸드로 진행하였고, 기본적인 워싱작업을 했습니다. 웨더링은 당시의 상황에 맞게 디오라마로 꾸밀 것이어서 자제하는 쪽으로 했고, 다만 약간의 치핑과 기관포구에 따른 그을음 정도 표현했습니다.
차량 역시 생산이 1942년이고, 상황이 당시를 재현하므로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하였고, 다만 에나멜 워싱을 통해 먼지가 묻은 정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중력 방향과 달려온 방향으로 쓸어내리기 하는 정도입니다.
차량안쪽에는 운전병이 있습니다^^.
지상장비류 세트와 예전에 프롭기와 전차를 만들고 남은 각종 폭장류와 장구류등을 활용하였습니다. 테이블은 발사나무와 플라판으로 이용해서 자작하고, 테이블 판인 발사나무는 아크릴 burnt umber를 이용해서 채색하였습니다. 테이블 옆에 있는 물통에 황동선으로 손잡이 부분을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계기판의 몰드와 디테일은 살아있어서 검정색 바탕에 은색테두리를 두루고 안에 눈금까지 표현해준 후에 유화를 희석해서 쬐끔 흘려주었습니다.
동체 연결후에 접합선 수정으로 얇아진 패널라인 긋고, 다른 곳도 한번씩 긁어주고,, 생략된 리벳도 적당히 보기좋게 찍어주고 사포질...
좌석쪽은 밋밋해서 에칭쪼가리를 잘라서 카키에 흰색을 조금 섞어서 벨트색을 칠해주었고, 흰색을 조금 더 섞어서 버클(약간 밝게 보이는곳^^)을 표현하고 테두리를 검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도색과 데칼링까지 끝냈군요. 배기구에 핀바이스로 구멍을 내주는 김에 기관포도 같이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베이스 제작기를 올려볼 까 합니다.
뭐 다들 아실 내용이기도 한데, 그저 만들면서 사진 몇장 찍다보니 사진 정리도 할겸해서 올려본다능..
베이스는 벨린덴 제품들 중에 정비창을 표현한 것을 참고로 하여 제작하였습니다.
(1) 발사나무를 이용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엇갈리게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접착
(2) 올라갈 뱅기와 차량을 얹어보고,, (제가 사용하는 지코트류..저거 말고도 두세개 아이템이 더 있네요^^)
(3) 그 주위를 G-coat Mud를 이용해서 지면을 확보해준 뒤에 마른 후에 돌 등을 목공본드로 붙입니다.
(4) 유화 번트엄버를 희석하여 나뭇결을 살려주면서 채색
(5) G-coat spray를 이용(목공본드를 물에 희석해서 발라줘도 됨)해서 잔디를 접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잔디가 있는 곳은 전체적으로 그린색으로 에어브러슁하여 완성. 이후 지면에 대한 잔모래 표현을 위해서 G-coat earth를 도포
(6) 아크릴 로우시에나와 번트엄버과 유화 번트엄버등으로 채색하였습니다.
(7) 완성된 모습으로 나뭇결이 도드라져서 유화 로우엄버로 보다 진하게 다시 채색
(8) 지상장비류 세트와 예전에 프롭기와 전차를 만들고 남은 각종 폭장류와 장구류등을 활용. 테이블은 발사나무와 플라판으로 이용해서 자작하고, 테이블 판인 발사나무는 아크릴 burnt umber를 이용해서 채색하였습니다. 테이블 옆에 있는 물통에 황동선으로 손잡이 부분을 디테일업. 인형들 위치시키고 한컷...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