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즈오카 하비쇼 Part II
2009-05-18, HIT: 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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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모형 전문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프로의 작품들과
학생들의 풋내나는 습작들이 함께 전시되는 모습에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취미 자체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미아찾기 방송이 그리 많이 나오던지.
아이도 어른도 넋이 나가는 그런 어마어마한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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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업중 도장직전에 멈춰 있습니다만 이 모형을 디테일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r2의 눈과 조종석의 계기판에도 광섬유 작업이 어마어마 했던 엑스윙
후덜덜한 프레임 작업을 해놓은 프롭기도 꽤 있었습니다.
해녀아줌마 디오라마. 밀리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박성호님의 디오를 보는 느낌
가게안의 전등부터 시작해서 가게않의 소품등 그 꼼꼼함이 정말 놀라울 정도.
내 몸이 작아져서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각렌즈만 가져갔던 것이 후회되었던 작품.
1/72 비넷의 정교함이 1/35 못지않을 정도
전후에는 데마그가 이렇게 농기구로 쓰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스윽하고 턴테이블을 돌려서 이쪽을 보여주시던 작품
돌아오던 길에 마주쳤던 퀴벨바겐.
비틀베이스의 레플리카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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