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즈오카 하비쇼 견문록 -1-
2009-06-04, HIT: 7716
정호경, 김성진외 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nathan
2009년 시즈오카 하비쇼가 지나간 지도 벌써 2주가 확 지났음에도 불구하고...어쩌다 보니 이제서야 견문록을 올리게 되네요. 벌써 진작에 사진을 올리신 분도 있지만...저도 일단은 사진을 좀 찍어온 고로 뒷북으로나마 올려보겠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전시회장입니다.
그러면 일단 제일 가까이 있는 아오시마 부스부터.
이타샤 시리즈로 대박을 친 아오시마의 간판 전시물은 이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스트라이커스'의 이타샤 실물입니다.
다름 아닌 이걸 홍보하기 위한 물건입니다. 1/64 채색 완성품 이타샤.
확대사진
이런 엔진오일까지 전시해놨습니다.(물론 아오시마에서 파는 건 아닙니다.)
자동차 프라모델 신제품들
이런 것도 나옵니다...
함선분야의 신제품은 일본해군 1/350 5500톤 경순. 1/350의 열기는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이타샤로 용기를 얻은 아오시마, 캐릭터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케이온 판권을 손에 넣었으니 돈다발 긁어모으는 건 시간문제.
클라나드의 후지바야시 쿄.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염두에 둔 제품.
많은 사람이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바로 그 물건도 전시됐습니다.
1/48 블루썬더의 목업. 영화DVD까지 틀어놓고 홍보중이었습니다.
내부 모습. 초회판은 개틀링이 메탈이랍니다.
이번에 재판된 테크노폴리스21
이런 것도 재판됩니다.
그 옆은 도유샤. 요즘 도유샤의 본업은...
이런 것과...
또 이런 것과...
이런 겁니다.
그러고 보니 하비보스 일본 수입처가 도유샤였지요.
이것들이 아직도 간판제품입니다. 올 가을에 노부나가의 아즈치성 건설에 대한 영화가 개봉한다고 예고편을 틀어놨더군요.(제목이 화천의 성.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마이크로 에이스로 이름을 바꾼 뒤로 프라모델 개발은 내팽개치고 철도모형에 주력하고 있는 아리이.
다들 아시는 동경 총포상.
신제품은 볼트액션 라이플이더군요.
하지만 마루이에서 제일 밀어주던 건 이거.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게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한 에어건. 무려 방아쇠 당기는 손가락 힘을 이용해 발사됩니다...(그런데 탄도가 의외로 안정적...)
마루이의 1/220 철도모형 브랜드.
다이캐스트모형을 다루는 걸리버.
이 회사도 부스를 차렸습니다.
요즘들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후지미...입니다만, 부스 크기가 아오시마의 1/3도 안 됩니다.
후지미의 간판스타는 1/350 이세와 즈이가쿠.
아이템이 아오시마와 정통으로 겹쳤습니다. 이쪽은 트럭 키트에 넣어서 파는군요.
도대체 난데없는 물건 1/500(!) 신금형 야마토. 선체는 벌써 사출물까지 나왔더군요.
요즘 자동차쪽의 대세는 어쩔 수 없이 이타샤입니다.
옐로우서브마린의 자회사인 하비베이스. 옛날에는 피규어도 많이 만들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이번에는 옵션파트와 베이스 같은 것들만 갖다놨습니다.
파인몰드의 이번 신제품은 저 앞에 보이는 스노우스피더와...
이놈입니다. 가격은...덩치 차이까지 고려하면 타미야 야크트티이거를 귀여운 놈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준.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건 이거였습니다.
수입상 비버코퍼레이션의 부스.
(저 앞에 빨간 옷 입고 앉아서 시연하는 분이 에듀어드 사장이랬나, 부사장이랬나...)
에듀어드의 아카데미 랩터용 에칭파트들. 그런데...
저것들 가격 다 합치면 도대체 얼마야...?
창사 10주년을 맞이한 플라츠
만세! 1/72 글로벌호크입니다. 엄청 크더군요.
수입도 열심히 하고 있지요.
린드버그의 1/72 일본해군 잠수합 I-53 가이텐 탑재형입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나머지 업체들은 다음 글에 나눠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업체부스 소개글만 해도 4번 정도에 나눠서 올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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