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아카데미 Sherman M4A3E8 EASY EIGHT '이지에잇'
2009-12-16, HIT: 7833
김영한, popeye외 20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허은성
잘들 아시는 아카데미 셔먼 이지에잇 입니다. MMZone에는 처음 업로드를 해봅니다.
사진에 노이즈가 좀 있네요.. 카메라 화소가 적어서 그런지.. 솔직히 찍사가.. 별루겠죠??
그냥 손쉽게 만들 수 있었고.. 손맛?이 좋았습니다. 킷 자체에 돈 안들이는 한에서 디테일 업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름.. 수정은 좀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이 작품을 하면서 안익재님의 작품을 많이 참고했고 따라했습니다.
안익재님의 좋은 작품을 볼 수 있고.. 또 따라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렴한 가격에..꽤나 괜찮은 킷 같습니다. 드래곤 같이 부품에 엄청나게 회를 친것도 아니고.. (사실 아직 드래곤제품 조립해 본 적은 없지만..) 타미야는 좀 비싸고..
비록 아카데미가 이번 팬텀일로 인하여 씁씁한 마음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런말? 있잖아요.. 못난 남편이라도.. 죽고 옆에 없는것 보단.. 같이 있어주는 남편이 좋다??
아카데미라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없는것 보단.. 그래도 있는게 고마운건 인정해야겠죠? 응?
포탑 측면 헷치는 실제 전차처럼 펏티로 메꿨으며 포탑접합라인 수정했습니다. 전,후방 휀더는 킷자체가 너무 두꺼워 사포로 얇게 갈았습니다.
주조질감 표현한다고 깔끔한 킷 표면을 컷터칼로 여러군데 깍아냈습니다.
하체부위는 흙느낌을 줄려고 펏티를 덕지덕지 발랐는데.. 아직 흙표현을 잘 못하겠습니다.
사이드스컷은 실제 전차에도 저렇게 구멍이 있길레..
이지에잇 한정판에 기름통 여분이 많아.. 올려줬고.. 끈은.. 실을 꼬와서.. 순접으로 고정했습니다.
안익재님의 작품을 보고 기름때 흉내를 내봤네요.. ^^;;
엔진덮개 손잡이도 컷팅하구선.. 식빵 묶을때 사용하는 끈에 들어있는 가는 철사로 손잡이 표현해봤습니다.
킷에 포함된 인형은 디오라마가 아닌 다음에야.. 킷과는 너무 동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소품활용차 몇개 올려줬습니다.
방수포 덮을때 묵는 고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전차를 따라해봤는데.. 저게 너무작아서.. 프라스틱 아주 얇게 잘라서 붇혀줬네요..
전체적으로 킷은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너무 깔끔해서.. 주조질감 낸다고 컷터칼로 표면을 많이 잘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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