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1/32 F-15E STRIKE EAGLE
2010-02-18, HIT: 5302
이순성, 김시형외 12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상현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이 곳 MMZONE에 가입 한 지는 시간이 좀 흘렀는데, 그동안 눈팅만 하다 꼭 하나 만들면
올려 볼려구 했는데, 이제서야 한대? 올려 봅니다.
사실 이 곳의 고수님들 작품에 주눅이 들어서 망설여 지더군요.
아무튼 졸작에 대하여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별매품없이 킷 그대로 제작 하였으며, 조종사를 아직 조립하지 않아 시트가 많이 허전합니다.
타미야의 데칼은 카르토그라프보다 작업 하기가 엄청 까다로웠습니다.
도색은 군제락카와 SMP제품을 이용했으며, 웨더링은 유화를 아직 사용 해 본적이 없어서
에나멜로만 조금 더렵혀 주었습니다. 마감은 SMP 락카 반광으로 했었는데, 이 작업 후
토론방에서 마감광에 대한 조언을 얻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작업에 참고 해야 겠습니다.
오직 킷 그대로만 만들자라고 생각하면서, 추가 디테일이나 공포의 리벳찍기등은
엄두도 못 내었습니다.
정면샷 입니다.
측면
웨더링을 하지 않아서 많이 허전 해 보입니다.
후면
무장류가 부족한 웨더링을 많이 가려줍니다.
어슬픈 붓 도장의 티가 팍팍 납니다. ㅠ.ㅠ
복좌 조종석 한번 색칠하고나니 몸살 날 지경 이더군요.
그저 붓질로만 나름 꼼꼼히 칠 해 주었습니다.
포구 커버와 콘퍼말 탱크가 닿는 부분에 갭이 발생 하더군요.
그냥 넘어 갔습니다. ㅠ.ㅠ
이런 부위를 수정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명작과 졸작의 차이 인 것 같습니다.
나름 그라데이션을 해 보았는데...
결과가 별롭니다.
해군의 하이비지 마킹에 비하면 많이 심심한 미공군 수직미익...
노즐 내부의 밀핀 자국을 수정 안한것이 너무나 거슬립니다.
초보티가 팍팍 난다는... ㅠ.ㅠ
F-15의 노즈기어는 정말 볼 품 없습니다.
실력만 된다면 배선이라도 자작 해 줬으면 했는데...
스트라이크 이글의 하면은 무장류가 거의 다 덮어 버려서 더 멋져 보입니다.
무장류 작업만 해도 만만치 안더군요.
그래도 아카의 사이드와인더나 암람에 비해선 무척 편하게 데칼 작업을 마쳤습니다.
볼 품 없지만 강도 하나는 신뢰 할 수 있는 메인기어 사진 입니다.
지금보니 추가 웨더링을 더 많이 할껄 그랬습니다.
엔진베이가 너무 허전합니다.
지금까지 졸작 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엔 더 나은 완성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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