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케일임에도 엄청난 프로포션 및 디테일을 자랑하는 킷입니다. 특히 얇고 미려한 패널라인은 감탄을 금치 못하죠.
일단 처음 1기는 이전에 서페작업부터 반건조등으로 피(?)를 봐서.. 깔끔한 작업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1기는 조금 심한 웨더링을 나머지 1기는 깔끔함을 추구하였습니다. 처음 1번기의 기체상면색은 군제락카 14번 네이비 블루를 기본으로 조색을 했습니다만...
상당히 맘에 안드는 어두운색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2번기는 군제 GX컬러를 기본으로 조색했는데 상당히 맘에 드는 색이 나왔습니다. 중간위장과 하면 역시 군제컬러를 적당히 조색하였습니다. 명암도장도 신경을 써봤습니다.
고냥이도 2마리가 들어있습니다.
귀여워요~
베이스는 프라판에 P커터를 이용하여 몰드를 새겨주었습니다. 솔직히 고증은 무시한 갑판이죠....
뭐 이미 비행대가 다른 2대가 함께 있다는 것 부터가 문제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
이 킷은 콕핏이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허전해보여 조금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시트와 시트벨트, 바닥, 계기판, 조종간등을 간단히 제작.
이게 핵심입니다.
완구용 소형헬리콥터에 들어가는 모터가 가장 작은게 좀 잘 맞더군요.
나중에 프로펠러에 구멍뚫어 끼우는게 젤 힘들었습니다. 전선 주렁주렁이 싫어서 약간의 잔머리를 써서
선이 안보이게 했습니다. 자세한건 동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동영상 링크 http://blog.naver.com/hanf16/60111001372
DTOYS 컨테스트에 낼까 그냥 올릴까 고민하다가...
물욕을 버리고 걍 올립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