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00엔이 있으면 바로 사야할 녀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타미야 1/48 스핏파이어 신금형이 바로 그런 녀석이죠
신판이 몇 년 전 발매가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던 녀석입니다
기존 스핏파이어 MK1도 좋은 품질로 왕성하게 팔리고 있었는데 동일한 형식인 MK1형으로
신판이 나왔습니다 당시 구판 MK1을 사려던 찰나였는데 저 또한 혼란스럽더군요 타미야 넌
갑자기 왜 이러냐? 싶었습니다 가격은 기존보다 딱 500엔 올랐는데 신판이 이정도면 서비스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구판과 신판의 발매간격이 20~25년 정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500엔이면 매우 괜찮지요
일본은 엔가가 오르지 않고 한국은 임금이 팍팍 오르기 때문에 지금은 타미야 가격이 우스운 것 같습니다
2~30년전만 해도 타미야 가격은 무시무시했죠 ^^;;
..타미야는 영국군 키트들을 더 잘만드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좀 멀리 가보자면 메이지 유신까지도 생각해
보는데.. 당시 서구 열강들의(영국 등) 기술력을 터득하면서 생긴 영향도 없지 않다고 필자는 생각해 봅니다
이젠 우리도 너희 물건을 이 정도로 잘 만든다 뭐 그런 생각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는건 아닌지..?
특히 스핏파이어는 스케일을 막론하고 타미야 제품은 품질이 좋은데 자국기인 제로전투기 만큼..? 아니면 그 이상의
품질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1/32 키트도 좋지만 1/48 키트는 그냥 스케일만 줄여놓은 듯 보이네요 물론
엔진재현이 되어있지 않지만 그 이외는 1/32 키트와 덩치 차이 말고는 품질감이 비슷하네요 1/48이 아주 잘 나왔다는
말씀입니다 처음엔 1개 샀었는데 살펴보니 너무 좋아서 2개나 더 샀네요 ㅎㅎ 남자라면 3개가 기본이죠 ^^v
* 타미야 박스아트의 미스테리.. 이렇게 사진만 보면 별로인데 직접 사서 보면 상당히 멋짐 반전이 일어남
* 신제품 홍보당시 사진인데 큰 정성 들인게 바로 보임
* 신판 스핏파이어의 프로포션이 매우 좋습니다
* 품질감이 동사 1/32와 비슷합니다
* 여러모로 매우 정밀한 느낌이 발군입니다
* 캐노피 투명도도 발군
* 부품들이 요소 요소 매우 정밀합니다
* 부품들의 표면 질감도 매우 훌륭합니다 다른 업체들이 못 따라감..
* 정밀하고 쓸만한 에칭 무상 제공 (웬일이냐..? 짠돌이 타미야가)
* 데칼 품질도 이번 녀석은 매우 좋습니다 마스킹 씰도 무상 제공 (웬일이냐..? 짠돌이 타미야가)
* 부품들의 정밀성 및 완벽한 조립성 이번 녀석은 물건이군요
* 이렇게 좋은 녀석들은 사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