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전 레벨제 프라울러를 개고생끝에 완성하고선 객기에 인트루더까지 만들어보겠다고 그당시 시중에 잘 안보이던 레벨제를 웃돈까지 줘서 구입햇습니다.

어디선가 파라곤제 윙폴딩과, 클래식한 벨린덴제 업데이트셋 까지 사고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하비보스 등 쭝꿔제품들이 속속들이 나오니, 이제 더이상 가치가 없구나...싶은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 십수년이 지나버렸네요

일단 봉지를 깠습니다.

파라곤 윙폴딩 디텔은 참 좋은데, 이게 날개 접힘구간을 양쪽씩 약 8미리씩 잘라내고 붙이는건데 날개 두께도 맞춰줘야하고, 길이가 안맞으면 8미리 아닌 7.5미리? 8.5미리 등등 눈대중으로 맞춰봐야하니 이 날개부 손질하는데만 정상적인 키트한대 제작시간이 소요되는 느낌입니다.

 

 

 이 날개부 제작이 끝나면 노안에 힘을주고 에칭작업을 해줘야할 벨린덴제 디텔업 세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끝낼수 있을까요. 한번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