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도색완료후 웨더링할 때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도 될까하는 의문이 항상 들곤했죠..
아덱스 같은 전시현장이나 각종 사진을 보면 그렇게 외관이 더티하지 않던데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운용장비는 그렇지 않다고 목격했습니다. 몇년전 본험리처드라는 미해군 강습상륙함에 오스프리를 타고 가서 훈련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최애 공격기인 해리어가 기름때에 절어 있는것을 봤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본것은 박박 닦은 그런 모습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사진이란게 좀 밝게 나오면 이런 것들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진 정리하다 인상 깊었던 장면이 나와 공유합니다.
일반적 사진으로 보면 대략 이런 모습인데...실제로 눈으로 본 느낌은 아래와 같죠(보정한 겁니다)
만져도 된다고 했는데 손이 뭐 묻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