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ronco MiG-15 bis를 구입해서 올드킷 모노그램 MiG-15와 간단 비교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두 킷 다 북한 마킹이 가능하며 모노그램 것은 한국전 말기때 귀순한 노금석 상위의 기체입니다.

당시 $100,000 상금을 미국으로부터 받았고 한국으로 먼저 피난온 어머니와 상봉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잘 살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90세 정도)

 

 

참고로 "bis"의 다른점은 몇가지가 있는데 주익 위 경계층 판에 홈이 파져있는 것이 쉬운 식별 포인트입니다.

 

아무래도 몇십년간 갭이 있어 투박함의 차이는 있지만 모노그램 것이 플러스 몰드인것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는

느낌입니다. 

 

먼저 모노그램것은 구성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색상도 실버이고요.

 

노금석 상위는 당시 실물 사진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얼굴도 동양인입니다.

 

조립도 매우 간단합니다.

 

전사지는 북한/소련/중공군 마킹이 포함되며 아마 제트기 중 가장 단순한 전사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노금석 상위의 2057번호가 어디 사진에서는 빨간색으로 본것 같은데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데칼이 사용 가능할지는 미지수...

 

다음은 브롱코 모델인데 아무래도 몇 십년 후 제품이라 더 정교하고 에어론/러더/플랩이 별도 부품입니다.

 

이 모델도 조립이 크게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전사지는 북한것만 있으며 총 5가지 버전이 가능합니다.

 

 

이상 간단 비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