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게임 에이스컴뱃~ 2001년 정도?에 "에이스컴뱃4" 타이틀을 월급으로 사고
월급이라고 해서 거창한데 당시 베스트판이라(많이 팔려서 싸게 푸는 감사패키지)
당시 2만원 정도 줬나? 그정도 주고 구매했던 것 같네요 당시도 2만원 정도는 적은 돈이었고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에이스컴뱃이라는 게임이 너무 생소해서리.. 용산에서 구경하다가 호기심에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TV에서 멋진 전투기들이 날아댕기고 직원분에게 저거 무슨 게임이죠? 하니
에이스컴뱃이라고 요즘 너무 잘팔려서 베스트판 나왔고 빨리 하나 가져가시라고 ㅎㅎ 곧 품절된다고
하면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는데 장삿속 같지는 않고 홀려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런 슈팅 시뮬레이션 게임은 해본적도 없었고 게임 내용도 알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하나사서
퇴근 후 두근거리면서 시작한 추억이 있네요..

요즘은 에이스컴뱃7까지 나와있고 물론 지금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 에이스컴뱃을 하면서 느낀점은 참 재미있다 였습니다 뭔가 내가 저쪽나라 파일럿이 된것만 같고
레전드 뫼비우스가 된것만 같았고 좋은 사운드에 아주 신선한 게임이었네요 이후 플라이트 스틱까지 진화를
했는데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플라이스 스틱(전투기 조종간과 스로틀)으로 익숙해지면 일반 조이스틱으론
느낄 수 없는 사실감과 탁월한 재미가 아주 강렬하더군요
뭐.. 에이스컴뱃7 진화한 그래픽 등은 좋지만 게임 내용 자체는 4나 5가 더 좋다고 보여지네요 조종사만
느낄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보거나 게임 자체가 흡입력이 있는 걸 보니 4~5는 명작타이틀 입니다

프라모델로는 하세가와만 진심인 것 같지만 하세가와제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다 한정판 식이어서
가격도 비싸고 여차하면 다 품절인 것 같더군요 생각있으면 나오자마자 바로 사야됩니다 ㅎㅎ
게임 중에 멋진 설원 배경이나 박스아트의 대형 블루홀 배경이 멋스럽고 게임에 많이 나오는데 하세가와가
그걸 놓치지 않고 1/48스케일로 발매를 했네요 게임 주인공격인 뫼비우스 및 7편 주인공 스트라이더를 재현한
키트인데 박스아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에이스컴뱃을 즐긴 유저라면 유혹에 빠질만큼 잘 그린 박스아트로
내놓으니 지금 갈등 중입니다 이걸 사야 돼? 말아야 돼? 하고 말이죠 ^^;; 저는 갈등 좀 더 할테니 생각있는
분들은 하세가와 1/48 에이스컴뱃 프라모델 구입에 참고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