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갔었던 구레의 야마토 박물관입니다. 군함 만드시는 분들은 거의 아시는 거기... 

 

 바로 1/10 스케일의 야마토 모형이 있는 곳이지요.  여기 2층에 모형 전시실이 있는데...

 

 저기 가운데, 보이시죠?

 

 커다란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설명을 읽어보니 구레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진해시에서 기증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두 도시 모두 군항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오늘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탄신일이라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덤.

 1/200 나무 무사시 모형. 타미야제입니다. 이 시절 나무모형은 대충 부품 비슷한 나무토막을 주고 나머지는 깎아서 만들라는 물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 형태는 물론 디테일까지 새겨져있는 프라모델의 등장이 그 시절 모델러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요?

 

 그리고 이건...태평양전쟁판 적기를 알자. B-29 나무모형입니다. 적기 식별 훈련용이라고 쓰여있네요.

제작사 이름이 대일본 국방 모형 보국 협회...(쓸데없이 거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