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색칠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얼굴인데..그것도 새끼손톱 반크기에 얼굴에 피부색에 눈코입 명암 주름살 홍조

다 넣어 줘야 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쉽지.. 실제 해보면... 진짜.. 머리 아픈일입니다... 

중요한건 에나멜로 하던 아크릴로 하든 유화로 하든.. 도료의 성분을 떠나서.. 1/35 얼굴이 넘 작아서.. 그걸 다 표현해

주기가 힘들다든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세필 붓으로 한다 한들... 왠만한 고수 분들 아니면.. 취미로 하는 분들은

그걸 표현 하기가 쉽지가..않네여...

취미의 영역으로 빠져들자니.... 인형 대충 칠해놓고..디오라마 만들기도... 성에 안차고.. 그렇차니.. 얼굴을 더 잘칠하

려 열심히 해도.. 어느 특정 한계선까지는 못 뛰어넘겠네여. 아마 이부분부터가.. 고수의 영역인데... 이 부분을 뛰어넘

자니..이게 취미가 아니라..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오니.. 참 난감합니다... 

탱크 , 비행기 도색 디오라마... 는 저도 나름 자신있게 표현할수 있겠는데..꼭 인형 얼굴에서 ... 좀 항상 제 한계가 

온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다른분들도 어떠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쩔는 기술이 더 발전하는 날에는..차라리 얼굴 만이라도.. 잘 칠해져있는... 제품이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럴날이 올까.. 그런 생각도 드네여.. 몇자..두서 없이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