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L마트 행사로 재구매한 킹타이거가 생긴 김에 이번엔 가동식 서스펜션을 활용해보려고 Meng사의 별매 궤도를 구매했습니다. 스프로켓 이빨 수 차이로 호환이 안되는 문제가 있지만 오래전 드래곤 포르쉐 야크트티커를 만들고 남은 부품이 한 세트 있어서 별다른 수고 없이 바로 장착했습니다. 잘 맞더군요. 사실 아카데미 킹타이거는 가동식 개조가 쉬운 구조이지 가동식은 아닌데 어느 위키에선 이걸 또 만들다 빼먹었다고 비판하더군요. 별로 좋은 소리를 못들어서인지 판터같은 후속작에선 이런 구조가 사라졌습니다. 제가 연결식을 시간 잡아먹어 싫어하지만 이런 가동식은 만들고 움직이는걸 보면 고생이 싹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