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72 F-15E(구판)과 1/72 (신판)F-15K을 샀습니다.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옛날 박스 아트가 그려진 요즘 상자를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기술의 발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잘하게 나누어진 부품을 한번에 뽑아내면서도 훌륭한 디테일... Mk.84하고 CBU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구판은 부품용으로 샀는데 아무래도 추가 지출이 또 생길 것 같네요. (그라울러는 언제 만들지?)

신판으로 F-15C 신제품하고 F-15EX도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이글2는 하세과학이 선수를 친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남아도는 GBU(10 5발, 12 1발, 16 2발, 26 3발, 하세과학제) 를 보니 괜히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GBU-38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차라리 원형인 Mk-82가 더 마음에 듭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