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때문에 집이 점점 동물원이 되가고 있네요 ㅠㅠ

집사람은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길에서 죽어가거나 따라오는 새끼고양이를 집으로 잘 데려옵니다

어제도 데려와서 이제 두 마리나 되버렸네요 이젠 제발 그만 줏어오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안 줏어와도 그놈은 아주 잘 살테니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료를 밖에서 정기적으로 주는 타입은

아니어서 타인에게 피해는 안주네요 10여년 전에도 한달 지났을까 하는 녀석을 데려와서 아직도 키우고 있는데

밖에서(야생?) 살던 놈들은 다 건강한 것 같고 새끼고양이 줏어오는 것도 인터넷 어디 잘 찾아보면 일종의 무슨 병?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웅크리면 한뼘도 안되는 크기라 22년 1~2월생으로 추정되네요

 

첫째가 초이스한 앵무새는 22년 2월생.. 둘째가 초이스한 암컷베타는 22년 3월생.. 1 => 2 => 3월생 집안이 아주

육/해/공 동물원으로 참 잘도 돌아가네요 ㅠㅠ  에휴.. 이 와중에 4천원인 베타가 참 이쁘기는 합니다 ㅎㅎ

수족관 사장님이 뭔가 헷갈린건 아니실지 이뻐서 만족스러운 녀석이네요

그나저나 전국의 길고양이를 다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집사람 다시는 고양이 안 줏어 오는 방법 아시면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  나중에는 3마리 => 4마리 => 5마리 될것 같아서요..

 

* 이녀석 어쩔.. 아주 동물원이네요

* 앵무새는 알에서 딱 3달이면 충분하군요 폭풍성장 완성.. 크기 50Cm

 * 사장님이 잘못 주신 듯.. 개체 성향이 4천원 급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