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와 하세가와 1/72 슬램이글을 모두 샀습니다. 하세가와 15K는 사실 데칼(부대 마크, 기체 번호)과 AAQ-13포드를 이용하려고 샀는데 사고 나니 부품용으로만 쓰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만들까 말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아카데미제야 그냥 만들면 되고요. 하지만 막상 하세가와제를 만들려고 하니 그동안 너무 편하게 비행기를 만들어서 그런지 좀 겁이 나긴 하네요. 하긴 아카데미 구판 1/72 F-15E도 부품용으로 쓰려고 사놨는데 뭔가 심심해서 신판 F-15E하고 같이 만들려고 생각만 하고 있지만요.

네. 그리고 이렇게 또 프라탑이 증축되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