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라모델 만드는 고등학생입니다
최근에 mid term 시험도 끝나고 성적도 잘받았겠다 용돈도 받고 시간도 널널해서 프라모델을 많이 만들 수 았었는데 난관에 봉착해버렸습니다 ..전에 유고슬라비아 전쟁에서 세르비아군이 쓰던 T-55에 막 구리판으로 증가장갑도 직접 만들어서 조립 끝내고 서페이서만 뿌려놓았는데 공부하고 바빴던 새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박스안에 넣고 고이 모셔두었죠,, 원래 제 프라모델 철학(?)은 한 번 뜯었으면 무조건 완성시켜라인데그걸 처음으로 어겼습니다. 그러고 타미야 킹 타이거도 독일군 3색위장을 붓으로 칠하다보니 지쳐버려 대충 완성하고 사진도 안찍고 그냥 진열장에 넣어놨네요.. 이 뭔지 알 수 없는 감정이 쓸데없이 오갑니다 ㅋㅋㅋ 제 철학을 어겼다는 죄책감과 배덕감 그리고 어디서 모르게 나오는 스트레스 ..이게 뭘까요 ...나지금은 또 즈배즈다 Su-85 만드는데 이번건 제가 좋아하는 소련 전차다 보니 아직 흥미가 있습니다만 언제 또 떨어질지몰라 조마조마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럴때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