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꿈이 바로 독일전차 1호부터 6호까지 모으기였습니다.

보통 아카데미 4호전차 타미야 카피판으로

35스케일 독일전차 입문들 많이하셨을텐데.

저 역시 그랬습니다. 

타미야 2호전차야 저렴한 맛에 구입하고, 

판터, 킹타이거 역시 그당시 타미야 구판물건 천엔이면 사니 부담은 없었는데, 

3호전차 구하는게 제일 어려웠네요. 1호 이탈레리 물건 구하는거랑. 

어렵게 타미야 3호를 동학사에서 구했더니..

헉.. 왜 3호가 4호보다 더 큰것이야!!

 

암튼 아카데미 1호전차 출시소식을 들으며

아카데미 고유금형으로 1호부터 6호까지 만드는 날이 왔구나

감개무량함을 느끼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1호부터 6호까지 이야기 나오다보니.. 

갑자기 16 빅스케일에 필이 꼿혔습니다. 

그래서 역시 타콤 1호부터 모으는데.. 

3호전차는 타콤 (다스베르크?) 트럼패터(모노크롬) 두 회사 물건이 

아무리 기다려도 수입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타콤 것은 해외에서 품절이 되는 어이없는 상황.. 

트럼패터 수입사에서 언제 수입하나 기다리다 기다리다

포기하고 해외직구를 했더니만..

이렇게 헬러 상표를 달고 입하되더라니.. 크.. 

웃긴게 기존 먼저 수입된 3돌은 모노크롬보다 헬러가 저렴하네요. 

 

3호전차의 교훈으로 (1년을 기다려도 안 오니 그냥 해외직구로!)

2호전차는 겟코사 제품을 출시되자마자 구입해서 

드디어 대망의 독일전차 1호~6호 모으기 완성했습니다. 

PS. 16 스케일은 다들 구매하시곤 만들 엄두가 안나셨는지

     장기 숙성하다가 처치곤란에 장터에 내놓은 물건들이 많은데

     암튼 장터에서 구매한 것들이 많습니다. 

     부품들을 보니 저도 만들 엄두가 안나네요 

     만들어도 보관할 엄두도 안나고 ㅠ

 3호 전차끼리.

 이번에 구입한 2호로 드디어 독일전차 라인업을 완성.

 1~3호는 내부재현이 아닙니다. 

 겟코사의 2호 출시전까지 

 클래시모델의 2호 룩스를 가지고 이것도 2호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는데, 암튼 제대로 2호도 구했습니다. 

 판더사의 38t 는 어렵게 구해 놓았더니. 

 최근에 다시 가격 올리고 재판을 하네요. 

 

  내용물에 박스아트까지 같은 두 제품..

  근데 인기없는 3돌은 진작에 수입되면서 

  3호전차는 그렇게 뜸을 들인건지..

  제조사가 한국에 물건을  배분 안해준건지 

  수입하시는 분들의 센스가 부족한건지 궁금..

 (이미지는 네이버하비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