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손대지 않을까? 생각은 조금 했었는데 음.. 그런 날이 정말 오는군요
6월 1일부터 개인 직구가 막힌다고 합니다.. 최근 면세 한도 축소 정도로 끝난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아주 틀어막을 작정인가 보군요 (아래 관련 발췌기사 참고)

그동안 직구로 사진과 같은 프라모델 키트들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나름 즐거웠는데 이제는 틀렸군요 ㅠㅠ
기사를 보면 무분별해진 국내 해외 직구 현황 등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들고 일어났고 이런 부분은 자영업자분들도
같은 의견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해외 구매는 어려울 듯 합니다 취미관련은 일단 피규어부터 막겠다는데
이러면 프라모델 정도는 정말 금방이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 예전엔 이런 1/32키트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그랬는데 이제 끝이군요..

 

* 개인 직구관련 기사 참고

정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비롯한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의 공습과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개인 해외 구매(직구) 가능 품목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월 15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먼저 관세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일반 생활용품(가정용품 등) 및 취미(피규어 등) 등의
직구 상품에 대한 품목 제한과 개인 인증 의무 부여 등 여러가지 사안을 기재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기재부는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건의하는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았고, 검토기간 중 개인 해외 직구 불가품을 연간 기준으로
계속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3월 29일 본사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최근까지 해외직구 품목 전반을 살펴보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급속히 장악하면서 짝퉁, 개인정보유출, 쪼개기 구매 논란
등이 확산되었고 여기에 개인 직구, 통관, 관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소상공인의 목소리까지 높아진 부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해외 직구제한 품목은 자전거나 카메라 같은 고가품목 등 극히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제한되고 있지만 오는 6월 1일부터
이 제한 품목들이 대폭 늘어난다 알리, 테무, 쉬인 3개 업체 사이트를 통해 일년 내내 직구를 해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부분도 문제이고 일상적인 생활용품 및 취미물품들에 대한 직구가 너무 많아 소상공인 영업이 점점 어려운점이 반영된
 것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 개인 해외직구 제도 개선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6월 1일부터 전국민 시행 예정에 있다며
공식적인 개편 내용 등 결과 발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관계부처와 마무리되는 즉시 발표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