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이후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1/24 스케일 포니에 이은 두번째로 시리즈로 포니 택시가 발매됩니다. 

승용 버전 포니에 이미 택시용 부품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차체 사출색이 변경되고 데칼과 스티커 그리고 운전자 인형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사출색은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포니가 운행될 때 택시 색상은 지역에 따라 몇가지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그 중 초록색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새로 디자인된 택시용 데칼과 스티커. 데칼은 매우 다양한 마킹을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이 풍부합니다. 이것과 비교해 스티커는 다소 단촐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택시 버전에는 한정판에서만 제공되던 메탈 스티커가 기본 제공됩니다.

 

새로 포함된 운전자 인형은 이전 승용버전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품질입니다. 아카데미 인형 제작 기술이 진일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굴 클로즈업

가조립한 택시에 앉혀 본 운전자 인형입니다.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누구일까요?

원래 은색 도금으로 제공되는 E 런너를 따로 소개한 이유는 약간의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깡통휠이라고 부르는 철재휠의 뒷쪽 휠 부분이 살짝 변경되었습니다. 실차에서는 앞뒤 휠의 허브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이번에 이 부분이 개수되었네요. 아마도 승용버전 역시 개선된 부품이 들어가겠지만 사실 승용버전에서 깡통휠을 선택하는 경우가 드믈기 때문에 큰의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택시는 대부분 이 휠을 장착하고 있어 이번 개수에 의미가 있습니다.

앞쪽 휠은 기존과 같습니다.

 

도색 설명서에는 총 세가지 색상의 택시 도장 예가 포함됩니다.

포니 택시는 곧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기존 승용버전 일반판보다 이천원이 오른 27,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