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믿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어느교회에도 교적을 이제는 두고 있지 않지만 기독교인입니다. 나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문제중 하나는 나와 내 가족을 파멸시킨 사람이 교회에서 인정받고 잘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러브레터라는 영화의 명대사 하나를 불러오자면,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는 글로 쓸수 없는 법이라고 했던가요. 무슨일이었는지는 아마 말안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증오가 아직도 일어납니다. 영화 밀양도 비슷한 주제입니다. 나의 가족을 살해한 사람이 하나님께 용서 받았다고 생각하여 내게 아무런 죄책감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어서 여자주인공이 좌절하는 이야기. 사실 답은 알고 있었습니다. 너나 잘해라..그 사람이 잘 사는 것에대한 분노와 원망이 터져 나오기 시작할때 내가 나쁜짓을 한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그리고 내게 피해입은 사람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는 나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변명거리를 찾고있는 나를 보고 놀랐던 기억을 기억했던 기억이납니다. 반복이네요.///그리고 분노를 접었던 기억. 그런데 세월이 가니 나의 죄과는 잊고 내게 잘못한 사람의 잘못만 기억에 남게되네요. 어떤사람이 나의 자신에대한 잘못을 기억하면서 똑같은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어떻게 생각가족 그사람 그렇게 뻔뻔하게 잘 살지?.... 술먹으면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다시 하고 다시하고 울다가 술먹다가 다시 토하고 다시 친구를 부여잡고 억울한이야기 다시 하고 또하고 밤을 새듯이....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예전에 큰 수술을 앞두고 어떤 사람의 예전직장까지 전화해서 수소문해서 찾으려 했느데 실패했던 기억이 있는거 보니가 예전에 이 모든일을 이 모든 생각 펼치는 일도 분명 언젠가 했던 것같습니다. 나아질까요/ 나빠질까요?




나를 누가 구해주었으면.... 누가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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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인형은 벨린덴제 인형입니다.
두번째 인형도 벨린덴제인데 원래 미국공수부대원이 동료를 부축하는 자세였는데 장기 프로젝트 too late 에 쓰려고 영국군공수병으로 개조한 첫번째 인형이고,
세번째 인형은 브롱코 영국 17파운드 대전차포병과 브롱코 공수부대원에 아마 드래곤제 독일 부상병 팔을 조합한 인형인데 역시 저의 장기 프로젝스 too late에 쓰려고 개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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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일이 다시 끝마쳐 갑니다. 종교적 우월이나 타인의 종교에대한 비난 등을 말하려는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편안함 밤 되시고 내일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다시 싸우고 다시 모형 병사들과함께 돌아와 수다 떨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