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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한 K21 오늘 도착했네요.

신제품을 이렇게 빨리 구입해 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지만 보통 몇 년 지난 뒤에 구매를 하게 되던데

K21은 유난히 빨랐네요. ^^

■ 부품들이 두 개의 포장지에 꽉꽉 담겨있어서인지

서로들 치고박고 다치고 난리가 아니군요.

제가 뽑기 운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부품들의 파손이 없도록 포장을 한팩 더 늘리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박스 내 공간도 여유 있고 세밀한 부품도 많은데...

■ 옵션 이야기가 딱히 없군요.

잘 나온 키트들이 디테일업 옵션들이 많이 안나오던데

분위기가 그런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트랙은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구성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도하 장면 연출 원천봉쇄 ㅠㅠ

어떻게 보면 K21을 상징적으로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부분인거 같은데

재현하기가 어려울거 같네요.

자투리 공간에 기관총 마운트, M60, 제독통이 포함되었더라면...

■ 밀핀 자국에 진한 회색의 그을음 같은게 박혀 있는데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중성세제 세척으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 K808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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