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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붓과 낚싯줄
등록일: 2025-06-30, 10:35 AM, 읽음: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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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적당한 투자와 관심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없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낚시와 모델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모형을 만들 때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은 아주 작은 확률로 대가가 되고 큰 확률로 모형에 재미를 잃게 됩니다.
낚시터에서 초보 낚시꾼이라도 잘 잡는 사람의 장비, 채비, 물고기의 생태, 낚시 노하우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이 많은 사람은 조과도 좋고 즐기는 낚시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모형에서 모델러의 자세를 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붓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늘 칠할 수 있도록 붓이 잘 관리되는 모델러의 작품은 훌륭한 경우가 많죠. 훌륭하지 않아도 그 분은 즐겁게 모델링을 합니다.
낚시에서 붓은 낚싯줄입니다. 낚싯줄의 관리 상태를 보면 대충 어떤 낚시꾼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낚싯줄에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은 낚시를 오기 전까지 낚시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과를 기대하는 것은 지독하게 운이 좋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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