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프라모델 수업을 진행중이고요, 무료로 수강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전시로 진행중인 인사이드카와 연계하여 8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포니와 삼륜차 T600 자동차를 프라모델로 조립해보면서
안산의 공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들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제조된 자동차들을 체험해보자는 기획으로 시작되었고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9월 29일까지 8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24년 12월까지 계속 예정되어 있으니 미리 수강신청을 예약하셨다가 해당 날짜에 오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건담이나 캐릭터처럼 그냥 끼워 맞추면 되는 줄 착각하고 오시는데요
일반인 기준 평균적으로 그냥 조립만 해도 포니는 3시간, 삼륜차는 4시간 걸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교보재로 활용될 수 있었고요, 지자체에서 정규수업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1회성 이벤트용으로 깔짝거리고 만드는 것이 아니며, 매주마다 정규수업으로 진행중인 기초조립과정 입니다.
수강신청은 안산시민이 아닌 타 시,도,군,구 사람이어도 어느 누구든지 신청하실 수 있고요,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조립해서 완성한 후, 공구는 반납하고 완성된 키트를 가져 가시면 됩니다.
강사님들이 틈틈이 샘플을 제작해서 전시를 해주시고 있는데요
그냥 조립만 했을 때의 상태와 색칠하고, 웨더링하고, 자작데칼을 만들어 붙일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 주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조립만 하면 포니는 빨간색 승용차로, 삼륜차 T600은 하늘색 트럭으로 완성하게 됩니다.
처음 기획 당시 조립만 하는 기초과정 외에도 색칠까지 하는 심화과정으로 어떻게 연계를 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자 했고요
수강하시는 수강생들의 반응을 살펴가며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서는 좀 더 기초과정을 진행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수업 이후 작성해주시는 설문지에는 재미있지만 어렵다 라는 반응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완성해서 가시더라구요^^
특히나 삼륜차 T600이 어렵다는 반응이 꽤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중상급자 전용 조립키트를 메이커가 문방구 시리즈로 포장하여 이지킷처럼 홍보를 해버렸으니 더욱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냥 조립하면 4시간 넘게 걸리는데, 이걸 3시간 안에 끝내게 하기 위해 3분의 강사님이 엄청 신경을 써주시고 있거든요.
박물관에서도 10월부터는 삼륜차 T600을 2회에서 1회로 줄여 난이도를 낮추려고 일정을 조정해주셨고요.
그리고 포니 승용차 외에도 포니택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했으니 이것만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ㅎㅎ
10월 6일과 20일, 27일은 포니, 13일은 삼륜차 T600으로 예정되어 있으니까, 잘 보시고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에 포니픽업이 전시되어있고, 2층에 삼륜차 T600이 전시중이라서 실차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 https://reserve.ansan.go.kr/edu/E06/eduView.do?pageIndex=1%C2%A4tMenuNo=616&resrId=RESR_000000000001152&linkYn=N&searchAgy=&searchClsfCd=E06&searchRcptStat=&searchBjd=&searchDateGb=R&searchStDt=&searchEndDt=&searchValue=%EC%95%88%EC%82%B0%EC%82%B0%EC%97%85%EC%97%AD%EC%82%AC%EB%B0%95%EB%AC%BC%EA%B4%80+ )
튜닝타임즈강좌 ( https://m.cafe.naver.com/tuningtimes/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