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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M36을 현장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조립품을 보니 이미 개발은 끝난 것 같네요.

아래 금형을 보시면 알겠지만, M10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 않고 거의 새로 파거나 수정한 듯 하네요.

홍보 사진보다 현장에서 클로즈업 해 보니 디테일이 더 좋습니다.

포탑 후부 부품은 4축 슬라이드를 써서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었네요.

표면 질가도 상당히 좋습니다.

로드휠, 트랙, 서스펜션 부분은 신금형입니다. 로드휠도 건드린 것 같네요.

금형을 보면 개발 단계에서 후기형을 고려한 흔적은 없습니다. 저의 뇌피셜이지만 후기형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이게 설득력이 있는 것이 아카데미처럼 하나의 키트에서 고려했다면 모르나 후기형은 인기가 없죠.

부품을 보면 이전의 타미야 기준에서 보면 조금 얇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담으로 이번 타미야 부스를 보면 밀리터리 스케일 모형이 좀 뒷편으로 물러났네요. 심지어 F-35C 부스는 맨 뒤에 돌아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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