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하비페스를 관람한 뒤, 해변 길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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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따라 걸어서, 저기 끝에 보이는 건물로 향합니다.
저 건물의 이름은 오사카 ATC-아시아 태평양 무역 센터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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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와 상점들이 있는 쇼핑몰을 지나면 이런 곳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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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10층에서 12층에 있는 전시장에서 오사카 모델러스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층과 11층에서는 모형 동호회의 클럽 연합 전시회가, 12층에서는 업체들의 판매 행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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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의 오사카 디자인 진흥 플라자라는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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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에는 12층부터 보면서 아래로 내려오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즈오카 하비쇼의 클럽 연합전과 달리 오사카 모델러스 페스티벌은 작은 전시장 8군데에 나눠서 전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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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해의 말씀부터 드리자면... 이날 제 컨디션이 좀 문제가 있어서 사진 상태가 조금 안 좋습니다. 뭔가 이상하더라도 부디 용서를...
개개의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니, 그냥 행사장의 분위기 위주로 봐주십시오.
시즈오카 하비쇼가 여러 장르가 골고루 섞여있는 데 비해 오사카 전시회는 스케일 모형이 있기는 하지만 캐릭터 모형이 메인입니다. 모델러들의 연령대도 시즈오카에 비해 젊은 편입니다. 시즈오카 하비쇼에 참가 못하는 젊은 동호회들이 많이 참가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젊다고는 해도 상대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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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메카고지라와 제트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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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풍으로 리파인된 자크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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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서프 전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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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