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의 혼다 N360 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키트의 욕조 주변을 잘 보면 도어 손잡이나 창문 핸들, 그리고 엔진 부품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원래 디테일 업 하려고 보관해 놓앗던 키트인데 요즘 바빠서 못했던 프라를 다시 하고 있죠. 일본인이 엔진과 도어 손잡이나 팔걸이를 만드는 사례와 엔진 제작 사례까지 있었고, 다양하게 만들어서 디오라마든 단품이든 전시해 놓았던 사례를 직접 봤습니다.
제가 언급한 사이트가 데어고스티니에서 운영하는 일본의 하비콤인데 사전에 해당 주소는 저장해 뒀습니다. 나중에 만들기 위해 사전에 해당 제작 사례 사진을 퍼와서 그 정보를 수집하려고 다시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야속하게도 하비콤이 23년 9월에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였습니다. 그 사이트는 일본 사이트지만 디테일 업 사례와 제작 사례를 한번에 보여주었고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던 사이트였는데 그게 갑자기 서비스 종료가 되어버렸으니 이제는 더 이상 못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뭐 엔진과 도어 쪽만 디테일 업 하려고 하는데 아래 사진의 차의 정보를 수집하려면 이젠 방법이 없을까요? 일본인이면 모를까 한국 사람들이 혼다 N360을 알 리가 없고 정보도 없다보니 막막하네요. 한가지 궁금한게 이 키트가 2016년도에 나온 건데 모델카라는 잡지를 보면 디테일 업 사례를 많이 보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봤지만 전부 하세가와 공식으로 제작한 사려밖에 없고 나머지는 하비콤 사진 외에는 없네요. 정 하고 싶으면 일본에 직접 가서 발품을 팔아 해당 차가 숨어있는 차고를 찾아서 일본인 오너에게 설득해서 참고사진을 찍어서 수집하거나,(이 방법이 실차의 참고도를 직접 볼 수 있거니와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가장 수월한 방법지만 문제는 일본어를 할 줄 알아야 하고 또한 여행경비도 필요하거니와 시골 등지에서 찾으려면 운전은 필수인데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으니.... 제가 운전을 못하고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물론 그것까진 어렵습니다. 도시에서는 안보이고 적어도 시골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차들이니...) 해당 차의 디테일업 사례가 실린 잡지(모델 카, 외에도 각종 모형 잡지나 클래식카 잡지나 카다록을 일본 직구해서라도 닥치는대로 모아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게 어렵다면 차라리 국산 클래식카인 포니와 브리사나 공도에 흔한 포터2로 유턴을 하던지요. 이외에도 어떤 방법이 있는지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