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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카나 애나멜을 쓰면 신너 냄새가 상대적으로 독하다 보니

아파트에서 모형 만들기 쉽지가 않네요.

타미야 아크릴이 락카, 애나멜 만큼 냄새가 심한지 궁금합니다. 

락카는 확실히 냄새때문에 못쓰는 도료가 되었고...

애나멜 도료도 희석제를 소나무 냄새라고 할 수 있는 유화용 테레핀을 써서 작업도 시도 해봤지만,

이 역시도 예민한 분들은 느끼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아크릴 도료가 답인거 같은데...

환기를 잘 시킨다고 해도 혹시라도 이웃집에 냄새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고...

아크릴 도료가 상대적으로 저독성에 냄새가 적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손에 익은게 타미야 애나멜을 많이 쓰다보니...

그나마 익숙한 타미야 아크릴로 주 도료를 바꾸고자 하는데, 알콜 계열이라 냄새가 좀 난다는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바예호는 좀 덜하고... 에어브러시 작업을 하기에는 알콜 계열이 낫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락카나 애나멜이랑 비교했을때, 타미야 아크릴 냄새가 이웃집에까지 퍼질 우려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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