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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셔먼의 설계때 항공기용 성형엔진을 집어넣으려다보니

차체가 높아졌다고 본거같습니다.

근데 문득 생각해보니, 그때당시 미군주력기들의 엔진출력이 성형엔진의 경우 2000마력은

가뿐히 넘겼던걸로 아는데...전차의 경우 천마력이 넘는 엔진은 대전내내 나오지 않았죠.

만일 이천마력대의 힘을 그대로 낼수 있었다면 셔먼은 F1차량처럼 날아다녔을거고 

그 엔진마력으로 중장갑에 기동성도 뛰어난 아주 강력한 전차를 만들수 있었을거같습니다.

물론 당시 뛰어난 공학자들이 그걸 몰라서 안만든게 아닐텐데,

(현용전차조차도 2천마력대는 없는걸로 압니다.)

초창기인 와일드켓조차도 성형엔진출력이 천마력은 넘는데..

어째서 전차에 적용되면 출력이 그렇게 줄어드는 걸까요?

만일 엔진크기땜에 차체가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해도, 2천마력대의 엔진이라면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이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런 점이 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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