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전차 신금형을 시작으로 아카데미에서 시작한 자체 신금형 독일군 시리즈 중 4호전차와 함께 많은 화제를 불어모았던 2호전차입니다. 훌륭한 디테일과 훌륭한 조립성 등으로 극찬을 받았지요. 저는 격파된 상태로 디오라마에 올릴 DAK 경전차가 필요해서 2호전차를 선택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엔 DAK 4호전차도 발매된다고 하지요. 제가 DAK 3호,4호전차 초기형들을 좋아하는데 매우 기대됩니다. :)
88mm에 맞았는지 격파된 발렌타인 전차를 뒤로한채 달리는 2호전차가 그려져 있습니다.
예쁜 작례가 나와있는데 저는 저걸 어떤 상태로 해야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75mm의 지근탄을 맞고 궤도가 터져서 유기된 설정이라거나...
드디어 한권으로 끝내는 설명서. 아카데미를 자주 만들지 않다보니 오랜만에 보네요.
컬러로 각 페이지에 쓰이는 부품들을 표시해줘서 고맙습니다.
설명서가 매우 친절해서 초보자 분들도 쉽게 하실 듯 합니다.
생각보다 지원하는 도장이 많습니다.
주로 41년을 재현하는게 많습니다.
저는 런너의 부품 배치도 되도록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제품이 딱 그렇습니다.
전차 하부
궤도의 디테일에서 놀랐는데 인젝션의 한계 속에서 최대한 뚫린 가이드핀을 재현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 리벳 몰드는 언제 쓰는거지..?
포탑 런너
어릴땐 대부분의 아카데미 데칼들이 이상하게 좌우로 겹쳐서 찍힌 걸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젠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동봉된 에칭 부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