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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초 간단 리뷰-RFM M50mk2스탠다드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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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초 간단 리뷰-RFM M50mk2스탠다드Ver.
등록일: 2025-12-24, 10:19 AM, 읽음: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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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구매를 하며 강제 셀프 크리스마스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호밀밭 M50 스탠다드 버전이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케이크 마냥 23일 밤에 제 손에 올려졌습니다.받아들고 열어보니 나름 색다른 충격(?)적인 물건이라 처음으로 매우 간단한(다른 분들에겐 매우 모자란) 리뷰(라기보단 박스오픈) 글을 올립니다.

스탠다드 버전임에도 박스는 컬러입니다. 어드덧 호밀밭도 기념할만한 150번이군요. 

스탠다드 버전에는 머즐 브레이크, M2기관총,차체전방기관총(총열), 연막탄발사기의 3D출력물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호밀밭이 늘 그러하듯 아무런 부가설명없이(드래곤도 그렇죠...아무래도 내가 타미야에 너무 길들여 진거지) 2가지 차량예를 실어놓았는데...6일전쟁 IDF랑 (언제인지 알길없이..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레바논 민병대 버전이라고 합니다....

이루많은 생각이 듭니다만 여기에선 고증여부 등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키트는 요즘의 중화메이커치고는 충격적(?)이게도 부품숫자가 엄청나게 단촐합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아카 M51이 부품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가동이 되는 HVSS부품이랑 가동식 T80궤도 부품이 있어 부품수는 당연히 이쪽이 많지만 이 런너들은 이지에잇 이래 공용부품(액세사리 런너도 그렇고)이죠. 포탑상체 1개, 차체상체 1개랑 런너 3개(그나마 2개는 붙어있음)이 사실상 새로만든 부품의 전부입니다. 위 E런너에 차체하부(요샌 다 이런 분할식이죠)랑 몇몇 부품이 있습니다. 트랜스미션 블록 측면까지 한덩어리인거 보이십니까?

붙어서 사출된 G런너랑 K런너..문자그대로 있어야 할 부품만 다 있어서 사실상 뭘 선택하거나 할 건 없습니다. 그래도 부품을 런너 2개에 나누어 놓았으니 다른 바리에이션을 생각을 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사출수준이야 30년 묵은 드래곤 M50이랑 비교할수준은 아니지만... 

사실 사진에 짤렸는데 K런너 맨끝에 포신이 한덩어리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키트에도 금속포신 구성은 없는듯. 어자피 머즐브레이크가 별도로 붙으니 라이플링도 안보이기도 하고....

제가 전술한 "아카보다 부품이 작은 게 아닌가'의 이유... 공구함, 차외전화기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부품이 회치기 분할없이 그냥 한덩어리입니다.  아카나 타미야조차 분할하는 부품도 한덩어리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기술이나 고증이 훨씬 좋은 2025년의 키트이니 샤프함이나 정밀도는 당연히 이쪽이 높아보이지만...조립의 편의성이란 측면에선 당연히 이 쪽이 좋은 것이긴 합니다. 사실 그런 배려라기 보다는 정밀한 걸 원하는 사람들한테 업그레이드버전 팔아먹을려는 수작(?)인게, 그 복잡한 HVSS나 T80궤도는 기존런너를 그냥 쓸 수있으니 그대로 들어있습니다.(그래서 이 키트는 포탑 차체가 다 신금형임에도 뉴툴이 아니라 파트추가키트로 분류됩니다. 기존부분 품질이 그나마 좋은편이니 다행이지...).

에칭이나 레진, 3D부품으로 조금이라도 디테일업을 해야만 속이 후련하신 분들은 업그레이드키트로 바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인젝션 부품을 얼마나 잘 뽑느냐가 메이커의 수준의 척도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호밀밭은 그나마 신뢰가 가는 메이커이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전에 말씀드린 대로...엔진그릴도 차체에 처음부터 붙어있습니다. 고증에 대해선 말은 아끼겠지만 걱정했던 것 치고는 재현도 등은 매우 좋습니다.(하지만 이걸로 칠레형은 정식으로 안나오는 거 확정일지도 )역시 드래곤 시절때보단 고증자료든 기술이든 훨씬 좋은 시대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외에 M4A4시절부터 붙어있는 차체 증가장갑 등도 다 처음부터 차체에 몰드되어 있는데 어자피 거의 다 가려질 부분이기도 하고 어색함 없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실 어찌되었던 선택지란게 있는 M51에 비하면 M50은 선택지란게 사실상 드래곤 하나뿐이고 그나마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지라 뭐라도 나와주길 바랬고 그나마 신뢰감이 있는 호밀밭이라 나름의 기대도 있었던 키트였습니다. M50 실차가 제2차 중동전부터 칠레 아카타마 사막까지 50년 이상 쓰인 물건이라 사실 재현하고픈 모습은 참 많은데 이게 호밀밭에서 다 나오리란 기대는 없지만 일단 나와주니 고맙긴 하네요. 궤도랑 서스펜션 조립만 빼면(이게 사실상 조립시간의 70%이상이 아닐까...)아주 간단히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고...전 업데이트 버전은 안살 겁니다.

전혀 쓸데없는 사족...이거 장터글 아닙니다....일단은...

지난 11월~12월 광군제, 블프때 날라온 4호전차의 무리....그냥 역사순대로 다 모았습니다.

다들 아실만한 물건들이지만 리뷰 코너니까 간단히 한줄평을 달아봅니다.

드래곤 E형: 4호라고 하면 드래곤이라고들 하는데 E형은 반응이 않좋죠. 인형도 주고 매직트랙도 주고 뭐, 최근에 손본 물건이라고 합니다. 박스아트는 정말 좋고 전기형,후기형,아프리카형 가능하다고 3in1인데...조립에 한세월 걸릴듯 합니다. 세일하니 샀지 아니면...

보더F형:언젠가는 보판저 4호 만들어보고팠는데 드래곤은 너무 비싸요. 국경의 악명에도 4호 만큼은 좋다고들 하길래 용기를 내봤습니다. 이것도 일반형,보판저,쉬르첸의  3in1...국경의 몇안되는 장점인 멋진 박스아트에 일단 사출은 깨끗해 보입니다.

타미야 아프리카 F:이전에 일반판 F,G다 샀었기 때문에 전혀 살 생각도 없었지만...세일가가 너무 커서...재탕 잡탕 그자체인데다 타미야 런너만 든 타미야 한정판은 한정판이 아니었던 과거를 알고있지만 역시 마음만은 편한 믿음과 신뢰의 타미야죠.

RFM F2/G : 국경이랑 호밀밭이 비슷한 가격에 팔리면 당연히 호밀밭을 집어듭니다...타미야 G보다가 이거 보면 부품이 2배라 만들 생각이 사라집니다만.

RFM G : 무념무상한 키트죠. 사고난 뒤에 이미가진 물건이란걸 알았습니다. 뭐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싸니까 망정이지..

보더 H 초/중기형 : 만약 잘 조립만 된다면 정말 좋은 키트...초/중기형이라고 궤도(세미커넥팅)를 2종류를 넣어주는 정성은 정말 놀랍습니다. 어찌되었건 인형도 4개나 있고...데프 찌메리트가 맞으면 참 좋을텐데...세일가도 훌륭했던...조립성만 좋고 세일가로 구할수 있다면 아카보다 더 가성비 좋을것 같은데, 과연...

RFM H후기형: 국경이랑 호밀밭이랑..(이하생략). 데프 찌메리트...(이하생략)...세일가...(이하생략)

보더 J전/중기형/열차 수송대 : 이구성을 이가격에....중화메이커 무섭죠. 국경 4호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이 사실이길 바라며....

RFM J최후기형 :  국경이랑 호밀밭이랑..(이하생략) 국경이건 호밀밭이건 이 형식은 매우 싼 값에 나와 있었습니다. 출시한지 오래 되기도 했고 그놈의 철망식 쉬르첸때문에 조립도 난해하니 인기가 없는듯...

이 외에도 호밀밭 4돌1개랑 국경 훔멜도 샀네요...결국 이번달에 파산할뻔....세일이라서 눈 획돌아가면 이꼴 납니다. 셔먼 다음이자 독일전차 중에선 가장 좋아하는 4호라 이번에 무리 좀 했습니다. 언젠간 다 만들어 볼 날이....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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