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9월간 아주 재미나게 조립한 m1입니다. 에칭 쪼가리 몇개가 남아 살작 미완성입니다. 안해도 그만인 디테일 이지만 하라고 있어 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키트는 오래전 발매시 구매 후 고이 모시고만 있다가 분양 했는데 최근 이상한 판매(키트+3D 트랙 = 기존 키트 가격 정도/ 예약판매로 배송 상당이 늦음)로 갓성비가 너무 너무 좋아 구입해 바로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 라이필드에선 이상하게 따로 트랙을 발매 안하고 있습니다.
만들면서 이미 10년전(발매가 2016년)에 라이필드가 결정판을 만들어 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키트는 흠 잡을 곳 없이 훌륭합니다. 딱 하나 아쉬운게 박스 아트에도 강조되어 나온 엔젠룸 커버 라디에이터 안쪽 디테일이 없습니다.
사진 참조. 그외에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터렛 포탄 적재공간 최상단 포탄파츠 하나 살작 손봐야 합니다)
그리고 바디 상부 후부 금형을 수정해서 파손되기 쉬운 부분을 보호 해 주네요 기존 키트는 매우 높은 확율로 팬더 연결되는 바디의 경첩?부분이 파손)
인테리어 키트 임에도 적당한 선에서? 내부 디테일을 심심하지 않게 잘 살려내어 다른 2차대전 전차처럼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키트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3D트랙이 기존 프라 트랙보다 시간을 많이 줄여주는 점 또한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여간 라이필드의 이상한 판매로 갓썽비 짱짱인 키트를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작업이 살작 남아 있어 난중에 다시 한번 이번에 빠진 내부 사진등을 올려볼까 합니다.
그럼 막사진 올려 봅니다.
살작만 손보면 가동식으로 연출 가능합니다.
안쪽 디테일이 빠져 살작 허젼 합니다. 라이필드에 문의 해서 만들어 달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해 안되는 마케팅, 뭔가 트랙에 살작 문제가 있을려나 우려 했지만 전혀 아닙니다. 3D 트랙 정말 좋습니다.